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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기,악재 모두 반영됐나? 삼성전기에 오랜만에 외국인 매수가 등장하며 주가도 3%이상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금 10%이상을 검토중이다. 삼성전기는 12일 3.3% 상승한 3만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CL증권창구에서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최근 9거래일간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삼성전기를 순매도했다. 삼성전기는 포르투갈 법인 선물환손실과 삼성생명 상장지연에 따른 삼성차 채권단에 대한 이자부담이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외인들은 삼성SDI를 5일 연속 순매수해 외인지분율도 36.67%로 올려놓았다. 증시에서는 3만원대를 삼성전기의 바닥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또 내년도 실적이 더욱 호전돼 악재의 반영에 주목하고 있다. 대우증권 배승철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액은 4조2,000억원, 경상익 4,000억원, 순익 3,000억원정도로 보고 있으며 순익에는 선물환손실 500억원이 반영됐다. 내년도 매출은 5조5,000억원, 순익은 4,700~4,800억원으로 예상했다. 삼성차의 이자부담은 반영하지 않았으며 이 부분은 100~200억원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특징주]유럽 광우병, 제일제당 강세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광우병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일제당은 최근 광우병 덕분에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기대로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9.68% 상승한 3만4,5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에도 이 회사 주가는 3.96% 상승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평소 10만주 안팎이던 것이 이시간 현재 59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제일제당이 광우병으로 부각을 받는 이유는 이 병으로 인해 이 회사 제품인 라이신의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최근 동물성 사료인 MBM이 광우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EU가 한시적으로 이 사료의 사용을 금지시켰고, 이에 따라 대체 사료인 라이신의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게 된 것이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 역시 치솟았다. 유럽은 전세계 라이신 소비의 40%를 하고 있으며 최근 광우병 여파로 라이신의 가격이 작년보다 1,100달러 오른 2,6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세계 2위의 라이신 생산업체로 내년 라이신 가격이 1톤당 3,000달러까지 폭등할 경우 유럽에서만 7,000만달러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징주] 디지탈임팩트, M&A 보도로 상한가 디지탈임팩트가 M&A(인수합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디지탈임팩트는 12일 새로운 최대주주가 들어설 것이라는 그간의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는 보도가 나오면서 곧바로 상한가로 진입했다. 오후 2시35분 현재 200만주 이상이 거래되며 상한가인 2,210원을 기록중이다. 디지탈임팩트는 이날 M&A를 결의할 이사회가 오는 13일 열릴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인수 주체가 티비넷이라는 소식이 뒤이어 전해졌다. 디지탈임팩트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될 티비넷(대표 이규동)은 지난 92년 설립된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포탈 사이트 운영업체다. 업계에서는 티비넷이 영상물과 디지털컨텐츠 사업을 하고 있어 디지탈임팩트와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자본금은 26억원이다. 티비넷은 디지탈임팩트의 신주 인수와 함께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탈임팩트는 최대주주가 우여곡절끝에 새한-정현준-새한으로 바뀌면서 그간 주인없는 회사로 구심점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징주]스페코,한중유찰로 하한가 한국중공업 입찰에서 두산이 낙찰되자 입찰에 같이 참여한 스페코는 하한가로 급락했다. 스페코는 이날 장중 내내 상승을 유지했으나 두산의 낙찰소식이 전해지자 바로 하한가로 떨어졌다. 한편 두산도 3.2%떨어진 1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일부에서는 이번 입찰과정에서 스페코의 새로운 스타탄생을 기대했으나 큰변수없이 두산에 낙찰됨에 따라 스페코는 그동안의 기대감이 상실돼 주가급락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특징주]태성기공 대원제지 ▲태성기공(12일 종가 3,315원, +430원, 상한가) M&A와 외자유치설을 재료로 태성기공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날까지 5일째 상승, 3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던 이 회사 주가는 이날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 행진을 4일로 늘렸다. 전날보다 430원 오른 3,315원. 6거래일동안 주가가 1,580원에서 3,315원으로 두배 이상 급등했다. 관리종목인 태성기공은 최근 외자유치 및 M&A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시장에 나오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회사에서 회생을 위해 자금유치나 M&A 성사 등을 노력하는 것은 법정관리업체로 당연한 일이다"며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사항도 없고 특히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내용까지 진행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대원제지(12일 종가 15,900원, +2,050원, 상한가) 대원제지공업은 12일 8번의 임시주총 연기 끝에 드디어 정관변경 안건들이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2배이상 늘어나 6만3,120주나 거래됐다. 대원제지는 지난 9월15일 임시주총 개최를 처음 결의한 이후 무려 8번에 걸쳐 주총을 연기해야 했다. 지분 3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가 회사의 발행주식수를 200만주에서 1,000만주로 늘리고 자금조달을 위한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한도를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리려는 현 경영진의 안건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대원제지는 이로 인해 소액주주들의 위임장을 받아 8번째 임시주총을 지난 8일 개최했고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그동안 대원제지의 최대주주는 자신의 지분 축소를 우려, 현 경영진의 발행주식한도와 CB 및 BW 확대안을 반대해 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모든 정관변경 안건이 경영진의 의도대로 통과돼 컴퓨터 주변기기 유통 및 무역업, 정보통신업으로 업종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변경 및 사명변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특징주]국민카드 M플러스텍 벨로체 ▲국민카드(12일 종가 2만7,300원, +1,350원, +5.20%) -외국인매수세에 힘입어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국민카드는 모건스탠리 창구에서 27만9,490주, 골드만삭스 창구에서 13만3,594주, 메릴린치 창구에서 9만주의 매수 주문이 체결되는 등 외국인들이 총 48만2,096주, 131억4,752만원 어치의 순매수를 기록, 거래대금 기준 순매수 1위에 올랐다. 증시관계자들은 이같은 외국인투자가들의 매수세는 모회사인 국민은행과 주택은행간의 합병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백종일 현대증권 리서치팀장은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병할 경우 모은행의 규모가 현재의 1.5~2배가 커진다는 자체만으로 상당한 호재"라고 설명했다. 국민카드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주가가 20% 이상 상승했으며 특히 이날 한통엠닷컴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3일만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다. ▲M플러스텍(12일 종가 1,800원, +190원, +상한가) -유럽시장에 1,000만 달러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신규 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M플러스텍은 유럽시장에서 공모를 통해 총 1,000만달러, 118억5,500만원 규모의 BW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M플러스텍 측은 "이번 BW 발행은 향후 주식전환으로 인한 주식유통물량 증가를 억제할 수 있으며, 향후 안정된 물량으로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총 95만8,087주의 잔량이 쌓여 있으며 이 중 35만3,619주가 상한가 매수 주문이다. 또한 전날보다 2배 이상 많은 874만5,867주가 거래돼 코스닥시장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벨로체(12일 종가 4,020원, +430원, 상한가) -대량 거래가 터지며 매매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장중 한 때 상한가를 이탈했다. 지난 5일 처음 매매거래가 시작됐던 벨로체는 전날까지 상한가 행진을 이어오며 장중에도 상한가를 벗어난 적이 없었다. 벨로체는 이날도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오르면 출발했으나 장초반 대량의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한 때 상승폭을 5%대로 줄이기도 했다. 그러나 신규종목들로 매기가 몰리면서 다시 상한가에 진입해 결국 6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날 거래량은 128만5,235주로 전날보다 무려 40배 이상 많았다. [추천종목투데이]KMW, 외인 두번째 최다매수 [7개 증권사 데일리 추천종목 가운데 12일 특징주] ▲케이엠더블유 (12일종가 10,700원, +2.88%, 추천일대비 +15.68%) 대신증권이 지난 1일 추천. 오전에는 –4% 가까이 떨어지며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오후들어 강세로 전한되었고, 오후 2시 넘어선 주가가 급반등, 최고 +7.69%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3일 연속 오르며 총 17.9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43.7만주, 45.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여 순매수대금기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두번째 최다매수규모이다. 반면, 기관은 3.0만주, 3.4억원 어치를 순매도하였다. 케이엠더블유(코)는 지난달말 자사주매입을 통한 주가안정 목적으로 한미은행과 70억원의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12일 거래량은 2,247,494주로 이틀째 2백만주가 넘게 거래되었다. 거래량이 2백만주가 넘기는 어제에 이어 6개월만에 처음이다. 과거 6개월간의 일평균거래량이 433,961주이므로 5배이상 초과한 셈. ▲SBS(코) (12일종가 25,400원, +1.60%, 신규추천) 대우증권이 오늘 12일 추천. 장 초반에는 +2%에서 –2%로 급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전 10시이후엔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였고, 장 막판에는 오후의 조정폭을 다시 만회하면서 마감하였다. 기관은 이날 1.1만주, 2.7억원 어치를 순매수하였다. SBS(코)는 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8일하락-1일상승, 6일하락-2일상승, 9일하락-2일상승의 패턴을 보이며 하락하여 지난 2주동안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었다. 이 기간동안의 하락률은 -23.72%. 12일 거래량은 274,761주로 최근 6일간 평균 20만주가 넘게 거래되며 (8월부터)그 이전보다 거래가 2배 가까이 늘어났다. 8월이후 일평균거래량은 103,515주였다. "삼성증권,자사주소각 주목" - ING ING베어링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ING베어링증권은 12일자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삼성증권이 삼성투신과의 합병에 이어 자사주 소각방침을 밝힌 점과 합병에서 얻을 시너지에 주목, 투자등급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2∼3주안에 2,210억∼4,430억원(1,000만∼2,00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ING베어링증권은 이번 소각으로 삼성증권의 주당순자산가치(NAV)가 1,500만주 소각시 내년 3월기준 1만9,124원에서 2만3,104원으로 21% 상승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합병으로 삼성증권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게 되며, 수수료 절감효과로 인해 수익증권판매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고 밝혔다. ING베어링증권은 삼성증권이 합병 시너지로 시장점유율 0.5% 상승(현재 11%)과 함께 2002년 3월까지 수익증권 위탁수수료 1,310억원을 절감하는 혜택을 보게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더블위칭데이 전후, 거래소 어떻게 움직였나 12월물 선물과 옵션이 동시에 만기일을 맞이하는 더블위칭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더블위칭데이의 경우 약세기조 속에서 오랜만에 맞은 반등 시점에서 맞이해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더블위칭데이 전후 종합주가지수 추이를 살펴보면 증시가 상승국면에 있던 지난 해 3월, 6월, 9월 세 차례 만기일을 제외하고는 4번의 더블위칭데이 당일에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이같은 추세를 보건대 이번 만기일에도 지수 충격은 어느 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더블위칭데이 전날에는 대체로 지수가 강세를 보였던 확률이 높았고 다음 날에는 만기일 하락을 만회하려는 시도가 많았다. 그러나 이같은 과거 데이터도 결국 만기일을 전후한 시장의 기조와 관련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즉 상승국면에 있을 경우에는 만기일 충격이 있더라도 곧 만회될 것이고 하락국면일 경우 만기 부담이 적더라도 이후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것. 실제 약세국면이 지속된 지난 9월물 더블위칭데이에는 지난 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만기일 다음날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지난해와 올해 더블위칭데이를 전후한 거래소의 움직임이다. ◇더블위칭데이 전후 종합주가지수 추이

(단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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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D-1    만기일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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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3.58   +12.73    +8.80

99.6   -50.14   +52.60    -7.45

99.9    -6.99   +13.60   +11.45

99.12  -11.60    -7.78   +37.63

00.3    +8.60   -31.35    +6.77

00.6   +28.33   -22.43   +36.29

00.9    -2.69    -3.54   -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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