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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양이앤씨(33030) ◈ 진두네트워크(41320) - 지난달 10일 합병을 발표한 코스닥 등록기업 대양이앤씨와 진두네트워크의 합병이 무산됐다. 이준욱 대양이앤씨 사장은 15일 양사간 합병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까다로운합병 절차 등으로 합병 결의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합병 결의 이후 소액주주들이 반발하고 주가가 떨어지는 등 합병 시너지 효과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우호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연합] ◈ LG화학(03550) - 1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4월1일자로 회사를 3개사로 분할키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회사 분할안을 결의했다. 분리되는 회사의 명칭은 ▲지주회사 겸 존속법인은 ㈜LG CI ▲화학부문은 ㈜LG화학 ▲생활건강부문은 ㈜LG생활건강으로 각각 결정됐으며 분할비율은 ▲LG CI 18%▲LG화학 66% ▲LG생활건강 16%로 잠정 결정됐다. ◈ 다음(35720) - 다음커뮤니케이션( www.daum.net 대표 이재웅)은 지난달 30억원의 매출을 올려 2억5천만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15일 밝혔 다. 다음의 월별 영업이익 실현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등록후 처음이며 지난달 매출액은 3.4분기 월 평균매출 대비 20% 증가한 것이라고 회 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야후저팬의 경우처럼 영업이익 실현이 비교적 쉬운 매출구조를가지고 있는 외국업체의 현지법인이 이익을 내는 사례는 있 지만 자국의 인터넷 업체가 월별 손익분기에 도달한 것은 다음이 아시 아에서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지난달 영업이익 실현을 계기로 최초의 분기별 손익분기에도 다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매경] ◈ LG전선(06260) - 3분기 실적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LG전선이 기관과 외국인으로부터 집중적 매도공세를 당하고 있다. 외국인.기관의 선호종목이었던 LG전선이 이처럼 매도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3분기 실적둔화 그룹사 지원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증권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LG전선의 3분기 매출은 2분기에 비해 3.7% 감소했지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2%와 60.3% 줄어들었다. 이같은 실적둔화에 대해 증권업계는 고의적으로 축소해 발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한경] ◈ 케이엠더블유(32500) - 15일 스마트안테나 이전 단계인 3차원 빔 제어 안테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병훈 케이엠더블유 상무는 이날 "이 안테나는 수직과 수평 빔은 물론 빔의 폭도 제어할 수 있는 기지국용 안테나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최 상무는 "현재 세계에서 상용화된 안테나는 수직 빔 제어만 할 수 있으나 이 안테나는 3차원 빔 제어가 가능해 세계 안테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안테나의 핵심 부품인 다중선로 위상변환기는 이미 세계 특허 출원도 마친 상태"라면서 "이달 말에는 시제품에 대한 시험도 완료된다"고 말했다.[연합] ◈ 뉴인텍(12340) - 뉴인텍은 15일 '파키스탄 공중전화 수주건은 당초보다 지연되고 있으나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뉴인텍은 '현지 바이어의 잦은 사양변경으로 늦어졌지만 샘풀사양에 대한 완전한 조율을 거쳐 최종샘플을 제작중이며 이를 내달초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경] ◈ SK(03600) - SK는 15일 우울증치료제의 특허권을 외국유명제약업체인 얀센사에 양도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도금액은 4천9백만달러(약 5백56억원)이며 향후 얀센이 치료제를 시판할 경우 순매출액의 10-12%를 로얄티로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한경] ◈ 기술투자(19550) - 자사주식의 유동성제고 및 주가부양을 위해 한화투자신탁운용과 1백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오는 17일 체결키로 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기술투자는 현재 자기주식 1천1만5천357주(11.49%)를 보유하고 있다.[한경] ◈ 우리별텔레콤(40420) - 15일 미국의 회선임대사업자인 사이버텍 인테그레이션과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협의중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우리별텔레콤은 "지난달 사이버텍 인테그레이션으로부터 합작법인 설립 제안서를 받고 현재 미국에서 이 회사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경] ◈ 옥션(43790) - 옥션은 경매서비스 수익 현실화 차원에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옥션은 다음달 15일부터 2만원 이상의 개인간 거래 부문의 낙찰수수료를 현행 2.0 ~ 3.0% 수준에서 3.5% 로 상향 조정한다. 2만원 미만의 물품에 대해서는 낙찰금액과 관계없이 2백원 균일가로 인하해 소액물품의 거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등록비도 시작가가 2만원 이상의 물품에 대해서만 3백원을 받던 것을 2만원 이상일 때 2백원, 2만원 미만의 경우 100원씩을 각각 부과키로 할 예정. B2C부문의 수수료는 현행 체계인 3~10%수준을 유지키로 했다.[한경] ◈ 동신제약(06600) - 동신제약이 관리종목에서 조만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신제약은 98년 8월 부도발생과 은행거래 정지로 인해 관리종목에 편입됐었다. 15일 회사 관계자는 "부도가 난 회사에 국민은행이 이날 220억원을 대출해주기로 계약을 체결한 것은 당좌거래를 개시하겠다는 의미로 봐야 한다"면서 "이르면 연내에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현재 64억원 자본잠식 상태(작년12월 기준)이나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이 173억원에서 239억원으로 늘어났으며 부채상환 노력도 계속 추진하고 있어 연내 자본잠식 상태에서 해소될 것이다"고 덧붙였다.[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