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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향후 높은 성장성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근우 애널리스트는 "UQ communication의 주요 시스템 공급업체 중 히다찌와 삼성전자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북미지역에서는 지금까지 3G 서비스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성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Sprint의 Mobile WiMAX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자법인인 서안화천통신유한공사와 화카이통신유한공사를 통해 제조 및 마케팅을 중국 최대 통신 시스템 업체인 Huawei와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내년 일본 UQ communication 컨소시엄과 미국 Sprint의 Mobile WiMAX 투자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향후 급격한 매출 증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참 기자 pumpkin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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