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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미국과 일본 수출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면서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가 설비투자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해 관련 장비 수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05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7.6%, 80.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국 스프린트 넥스텔에 이어 일본의 KDDI도 내년 여름에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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