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연합, 14:26)- 이동통신장비 제조회사인 kmw의 올 상반기 매출이 반기 실적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됬다. kmw 관계자는 11일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사업 본격화에 따라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3.4%늘어난 400억원으로 잠정 집계 되었으며 이는 회사 설립이후 최대규모"라며 "하반기에 매출이 급증하는 그동안의 추세를 감안할때 연말까지는 당초 목표로한 800억원을 넘어 처음으로 1천억원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kmw는 576억원의 매출과 51원의 경상이익 (특별이익 제외)을 올렸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1천만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이 올해는 3천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kmw에 장비공급을 의뢰해온 업체로는 미국의 루슨트테크놀러지와 스웨덴의 에릭슨, 중국의 화웨이 등이 있다고 이 관께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