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KMW↓, M와이맥스 축소우려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대신증권은 케이엠더블유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3.1% 하향한 2만5000원으로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강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 "미국 스프린트 넥스텔이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 투자를 분사 또는 축소시킬 가능성을 반영해 2008년 추정 EPS를 1897원으로 14.2% 하향조정하고, 여전히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점을 반영해 적용 PER을 14.7배에서 10% 할인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것에 대해서는 일본, 미국 등 주요 매출지역에서 무선통신 관련 설비투자가 2008년에도 지속될 전망란 근거를 들었다. 아울러 증폭기, 중계기 등 신규 매출이 2008년부터 가시화되고, 2008년 예상 실적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07년 대비 각각 45.7%, 43.7% 증가하여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도 들었다.
대신증권은 케이엠더블유가 올 4분기 사상 최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케이엠더블유의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439억원(전분기대비 +30.6%, 전년동기대비 +55.1%), 영업이익 82억원(QoQ +51.6%, YoY +34.4%)으로 추정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스프린트 넥스텔에 대한 모바일 와이맥스 관련 매출이 3분기에 30억원에서 4분기에 158억원으로 크 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케이엠더블유의 실적호조는 모바일 와이맥스 관련 매출추정 하항에도 불구하고 2008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스프린트 넥스텔에 대한 모바일 와이맥스 매출이 2007년에 190억원 에서 2008년에 407억원으로 114% 증가하고, 하반기부터 증폭기와 중계기 등 신제품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2008년 연간으로 211억원의 신규 매출이 가능할 것이란 게 그의 추정이다.
그는 스프린트 넥스텔의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은 분사 또는 축소돼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