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롯데관광 첫 해외법인]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김기병)은 일본 현지법인(LOTTETOUR JAPAN CO., LTD)을 설립하고 이달 중순부터 정상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일본 현지법인은 도쿄 미나토구 심바시 지역에 위치하며 일본법인대표는 김기병 회장이 겸임할 예정이다.

롯데투어 재팬의 납입자본금은 1400만엔(1억1200만원)이며 롯데관광개발의 100% 출자로 설립되는 최초의 해외 현지법인이다.

회사관계자는 "북해도 전세기를 도입하는 등 국내 여행업체 중에 일본 상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노하우와 저력을 활용, 향후 일본 여행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롯데관광개발 전체 매출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익증가율면에서는 단일 국가 중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향후 직영 시스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지상비를 절감하고 호텔, 식당 수준을 높이는 등 일본 여행상품의 질과 서비스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일본 여행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출국자수 173만9424명, 관광목적 출국자 수로는 101만8562명으로 이른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롯데관광개발 A032350   거래소  (액면가 : 500)    * 12월 05일 16시 27분 데이터    현재가 20,250  시가 20,550  52주 최고 54,900  전일비 ▼ 500  고가 20,900  52주 최저 16,550  거래량 53,720  저가 20,250  총주식수 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