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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기관 매물 잘 견뎌낼까게시글 내용
새내기 여행업체 롯데관광개발이 거래 후 한달여만에 대규모 기관 매물 공포에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10일 증시에서 롯데관광개발(032350) 주가는 오전 9시50분 현재 9.59% 하락한 2만7800원을 기록,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2일 장중 한때 5만4900원까지 오르던 이 종목 주가는 불과 20일여일만에 반토막(-48.63%) 신세로 전락했다.
이 종목의 최근 급락은 공모에 참여했던 투신권 등 기관투자가들이 매물을 대거 쏟아낼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기관이 보유 중인 롯데관광개발 주식은 179만928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18%에 달하는 규모다. 이 물량들이 상장 후 1개월이 경과하면서 보호예수에서 풀리게 된 것.
지난 4월13일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심사를 통과한 롯데관광개발은 5월23일~25일 300만주(공모가 1만8000원)에 대한 상장공모를 거쳐 지난 6월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공모 당시 기관(일반기관 및 고수익펀드) 배정분은 전체의 60%인 180만주. 기관들은 이 가운데 99.96%에 대해 상장후 1개월간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모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달 8일 첫 상장한 후 한달이 지남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투자자들의 매각 제한이 풀리게 됐다"며 "특히 이 종목은 상장 후 연일 급등하면서 고평가 논란이 끊이지 않아 기관들로서는 단기 처분 압력을 크게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러한 수급적 요인들을 감안, 롯데관광개발의 적정주가를 현 주가를 크게 하회하는 2만3000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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