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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가칭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자산 관리, 운용 및 처분에 관한 업무를 위탁하기 위해 자산관리회사(가칭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12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설립자본금은 오십억원이며, 2008년 3월 31일까지 총자본금이 일조원이 되도록 증자키로 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주)는 자본금의 15.1%인 칠억오천오백만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는 사업대상지의 취득, 사업대상지 내에서 국제업무시설, 상업시설(숙박시설, 백화점, 쇼핑몰등), 문화시설, 주거시설 및 부대시설 등의 종합적 계획, 개발, 건설, 분양, 매각처분, 임대 등 운영관리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주)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자산 관리, 운용 및 처분에 관한 업무를 위탁하기 위해 자산관리회사(Yongsan Development Co., Ltd.)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자산관리회사의 설립자본금은 삼십억원으로 하며, 롯데관광개발㈜은 설립자본금의 50.2%인 십오억육백만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매경인터넷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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