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크라 광물협정 체결 임박…'종전 수혜' 재건·화학株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 체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26일 우크라이나 종전 수혜주로 꼽히는 재건주와 화학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대동기어[008830]는 전장보다 15.3% 오른 2만5천25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한때 21.69% 상승한 2만6천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금호건설우[002995](5.36%), 전진건설로봇[079900](3.30%), 대동[000490](4.23%), HD현대건설기계[267270](4.45%) 등 재건 관련 테마주가 동반 상승했다. 아울러 이날 롯데케미칼[011170](6.13%), 한화솔루션[009830](3.47%), 금호석유[011780](3.32%), 이수화학[005950](2.78%) 등 화학주도 강세를 보였다. 종전으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풀리면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값싼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해 원가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갈등을 빚던 광물협정이 합의점에 도달하자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금요일(28일)에 미국에 온다고 들었다"며 "우리는 광물협정에 서명하고 싶어 한다. 이것이 매우 큰 거래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 역시 양국 간 협상이 합의점에 도달했으며, 오는 28일 양측이 서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군사·재정 지원에 대한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광물협정 체결을 요구해왔다. 세부 사항에서 입장차가 있었으나 양국은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을 함께 개발해 수익을 공동 기금화하는 데 대체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유엔과 세계은행,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우크라이나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복구에 향후 10년간 5천240억달러(약 750조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우크라이나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추정치의 2.8배에 달한다. ori@yna.co.kr (끝) |
[특징주] 미-우크라 광물협정 체결 임박…재건 테마株 강세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의 중대 변수로 떠올랐던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 체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26일 장 초반 건설·기계 등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1분 코스닥시장에서 대동기어[008830]는 전장보다 19.18% 오른 2만6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21.69% 상승한 2만6천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금호건설우[002995](10.41%), 전진건설로봇[079900](6.34%), 대동[000490](5.94%) 등 재건 관련 테마주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재건주 강세는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광물협정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체결될 것으로 알려지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금요일(28일)에 미국에 온다고 들었다"며 "우리는 광물협정에 서명하고 싶어 한다. 이것이 매우 큰 거래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군사·재정 지원에 대한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광물 협정 체결을 요구해왔다. 세부 사항에서 입장차가 있었으나 양국은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을 함께 개발해 수익을 공동 기금화하는 데 대체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ori@yna.co.kr
제목 : 삼성E&A(028050) 소폭 상승세 +3.05%, 5거래일만에 반등
기업개요
삼성그룹 계열의 글로벌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업체.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파이낸싱,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O&M에 이르는 플랜트 전 분야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 엔 지니어링 상품 부분에 따라 화공 업스트림, 정유, 가스, 석유화학 등의 화공 사업부와 발전, 수처리/환경, 인프라(철도, 도시개발, 도로 등) 산업, 철강 등의 비화공 사업부로 구분.
최대주주는 삼성SDI 외(20.51%),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8.06%) 상호변경 : 삼성엔지니어링 -> 삼성E&A(24년4월) Update : 202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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