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롯데하이마트 '방긋', 모회사 롯데쇼핑 '울상'…주가 희비 엇갈려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572 2013/05/12 22:09

게시글 내용

1분기 실적 발표 후 롯데쇼핑롯데하이마트의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쇼핑에 인수된 하이마트가 '롯데' 명패를 달고 양호한 1분기 성적표를 낸 반면, 모회사 롯데쇼핑은 부진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롯데쇼핑은 전날 대비 2만5000원(6.25%) 추락한 3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일 연속 하락세다.

롯데쇼핑의 주가는 하이마트 인수 시점인 지난해 7월 이후부터 30만원 선을 넘어서며 오름세를 탔다. 하지만 최근 한달 새 5.4% 빠지며 다시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하이마트를 인수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지만 정부 규제와 경기 불황의 여파가 생각보다 커 실적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쇼핑은 지난 9일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3450억5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920억원보다 11.9% 낮은 수준이다. 백화점(-8%)와 대형마트 등의 할인점(-34%)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증권 업계에서는 롯데쇼핑의 실적 전망치를 소비경기 악화, 정부규제 등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잡았지만 실제 실적은 이마저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다.

반면 롯데하이마트롯데쇼핑에 편입된 데 따른 효과를 톡톡히 봤다.

롯데하이마트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1.09% 감소하는데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65.59% 늘어난 194억8200만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10% 이상 웃돌았다. 주가도 지난 10일 2.64% 상승 마감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탔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 롯데쇼핑 계열사 편입에 따른 신용등급 상승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며 "2분기 롯데하이마트롯데쇼핑에 대한 이익 기여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