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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개월만에 시총 10조 회복…4.5%↑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롯데쇼핑이 장기투자에 적합한 주식이라는 호평속에 4.5% 이상 오르며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어섰다.
롯데쇼핑은 12일 전날보다 4.52%(1만5500원) 오른 35만8500원으로 마감됐다. 롯데쇼핑이 4%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 3월31일 4.74% 오른 후 6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시가총액도 10조4120억원으로 지난 7월 중순 이후 3개월여만 10조원대를 다시 넘어서게 됐다.
이날 0.2% 상승에 그친 신세계(14위, 시가총액 9조3737억원)와의 시가총액 격차도 1조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롯데쇼핑은 10위 KT(11조1012억원)와의 시가총액 격차도 6000억원선이다.
대우증권은 롯데쇼핑의 상승 원인으로 높은 성장성과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저평가 된 점을 꼽았다.
남옥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주가 약세의 원인이었던 연이은 인수합병(M&A) 실패와 마트 부문의 실적 개선율 둔화 등의 악재를 감안하더라도 향후 1~2년을 염두에 둔다면 지금 주가는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HSBC도 "까르푸 등 유통업체 인수에는 실패한데 따른 부정적 심리로 롯데쇼핑이 과매도 상태가 됐다"며 "향후 공격적인 점포 설립으로 2006~2008년 매출액이 41%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백화점만 보고 투자하더라도 롯데쇼핑은 매력이 있다"며 "향후 5년간 총 6개의 백화점을 신규 개점해 2008년 이후 백화점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20%를 웃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우리홈쇼핑 인수가 적절하지 못 했다는 평가와 할인점 부문의 부진 속에 지난 7월 38만원대이던 주가가 한달여 사이에 30만원까지 추락했었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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