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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한금융투자증권
[섹터/산업] 백화점/홈쇼핑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CJ오쇼핑

신한금융투자증권이 2012년10월11일 "변화와 도전, 그리고 생존"이라며 백화점/홈쇼핑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박희진 애널리스트는 "기저 효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소비 심리 회복 시 내수 경기 반등과 더불어 양호한 실적이 연중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신규 출점과 아울렛, 쇼핑몰로의 진화 등 구조적 변화를 통해 지속해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3년 유통 업종은 신규 출점과 기존 점포 리뉴얼에 따라 실적 개선이 연중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기저와 주요 품목의 성수기를 감안하면 업종 지수는 상저하고의 모습이 예상된다. 백화점 동일 점포 성장률과 민간소비지출이 기저 효과에 따라 하반기에 더욱 크게 개선될 예정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형 마트의 경우 2012년부터 시작된 규제 리스크가 일정 부분 유지되며 전년대비 3.1% 성장에 그친 38.8조원 시장이 예상된다. 주요 오프라인 유통 업태 가운데 유일하게 10%이상의 고성장 추세를 이어온 TV홈쇼핑과 편의점 시장은 2013년에도 전년대비 각각 +14.8%, +18.7%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올해를 끝으로 선거 이벤트가 종료되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됨에 따라 실적 변동성도 줄어들 예정이다. 물론 기존에 시행된 규제에의 리스크는 지속되지만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2013년 유통 업체의 주가는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은 소비 심리 반등에 대한 실적 개선과 신규 출점 및 기존 점포 리뉴얼 등에 따른 매출 효율화가 예상된다. CJ오쇼핑의 경우 상품 구성 다변화와 자회사 상장에 따른 기업 가치 증대가 예상된다"라며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CJ오쇼핑을 백화점/홈쇼핑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