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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증권
[섹터/산업] 유통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롯데쇼핑

한국증권이 2012년4월5일 "백화점을 사자"라며 유통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한국증권 여영상, 정미경 애널리스트는 "백화점을 매수하고 할인점을 매도하는 전략을 권한다. 백화점의 기존점매출신장률은 2분기부터 높아질 전망이며 내년 1분기에는 역사적 최고 수준인 14%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반면, 할인점의 기존점매출신장률은 1%에 그칠 전망이다. 게다가 매월 2회 휴일 영업규제가 현실화 될 경우, 백화점과는 반대로 기존점매출신장률의 하향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월 중순부터 유통업체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올해 2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백화점의 기존점매출신장률 상승폭은 역대 가장 가파르다"라고 설명했고, "시장은 지금부터 발표되는 백화점 3사의 월별 기존점매출신장률, 소비심리지수, 소비자물가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업종의 프리미엄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백화점 호황을 주도할 것이며, 중국 할인점도 개선될 것"이라며 롯데쇼핑을 유통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