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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증권
[섹터/산업] 유통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롯데쇼핑, CJ오쇼핑

한국증권이 2011년11월8일 "2012년, 중국 사업 다시 주목 받을 것"이라며 유통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한국증권 여영상, 정미경 애널리스트는 "중국사업의 수익을 당장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신규점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이 예상되며, 2012년부터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2년에는 중국에 진출한 롯데쇼핑, CJ오쇼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할인점 시장에 진출한 롯데쇼핑은 신규출점 속도를 높이면서 외형성장에 치중할 것으로 보이며, 상해 주변의 신규지역 진출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정체되었던 CJ오쇼핑은 2012년 이익이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유통업종의 시장대비 underperform은 하반기 소비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미 반영된 결과로 판단되며, 2012년 소비경기의 상저하고 모습과 함께 performance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고, "특히 편의점은 슈퍼마켓과 비교할 때 정부의 소상인 보호를 위한 신규 출점 규제 risk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공격적인 신규 출점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2005년 4조원에서 2010년 7.3조원으로 늘어난 편의점 시장규모는 2015년 16조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롯데쇼핑의 국내 사업은 안정적이며, 중국사업도 신규점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에 이어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CJ오쇼핑의 투자포인트는 중국 홈쇼핑 사업의 수익성이 다시 상승 전환된다는 점과 이제는 국내 영업이익 규모도 1위로 올라섰다는 점이다"라며 롯데쇼핑, CJ오쇼핑을 유통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