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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또 노이즈 마케팅?...가전매장 열면서 누드촬영전게시글 내용
[CBS 신동진 기자] 롯데마트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여성 누드 촬영전'을 열기로 해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1일 잠실 월드점에 가전 전문점 '디지털 파크' 1호점을 열었다.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등이 매장 등이 자리잡아 혼잡스러운 경쟁사나 자사의 다른 지점과 달리 1층 전체를 가전제품 전문 매장으로 꾸민 것이다.
롯데마트는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여성 누드 촬영전'을 열기로 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디지털에 민감하신 분들에게 매장 선보이고 싶어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 행사에 응모한 200명의 사진 애호가들은 오는 5일 4개팀으로 나눠서 1층 행사장에서 여성 누드 사진을 찍게된다.
하지만 일반 시민들과 가전업계 관계자들은 가전 전문점 개점 홍보를 위해 굳이 누드 촬영전을 열어야 하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회사원 김 모 씨(25)는 "이런 기회를 주는 거나 열려 있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남용되거나 안 좋은 쪽으로 쓰이는 건 안 좋은 것 같다"며 "여성의 몸을 상품화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가전업계 관계자도 이번 마케팅은 시선끌기 이외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번 누드촬영전이 선정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이에 대해 롯데마트 측에서는 폐쇄된 공간이어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롯데마트가 '통큰 치킨'때처럼 노이즈 마케팅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 아니냐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국내에서 대형마트 매장의 확대 발전이 어려워 가전 전문점 사업을 신사업으로 선정했다"며 "디지털파크를 새로운 사업으로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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