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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신고서 제출
- 조만간 방송위에도 최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예정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지난 2일 롯데쇼핑(,,)이 홈쇼핑 사업 진출을 위해 우리홈쇼핑의 지분 53.03%를 4667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최종 인수를 위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하다. 롯데 측은 현재 두 심의기관 가운데 공정위에만 관련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롯데쇼핑은 지난 10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신고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양사의 결합이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제한하는 지 여부를 향후 30일에 걸쳐 심사할 예정. 그러나 이 기간도 얼마든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공정위 심사기간은 90일까지 추가로 연장될 수 있고 심사과정에서의 추가자료 신청과 제출에 따른 소요시간은 이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현재 공정위는 국내 최대 백화점 그룹과 4위 홈쇼핑업체의 결합이 시장 경쟁상의 어떤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지를 두고 복잡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유통업체 간 결합은 경쟁구도 파악이 매우 어렵다"면서 "기업결합 승인 여부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롯데쇼핑은 아직까지 방송위에는 '최다주식 소유자 변경승인'을 신청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홈쇼핑은 지난 2001년 `지방 중소기업 유통의 활성화`라는 취지로 사업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방송위 승인은 우리홈쇼핑 인수의 최대 난관으로 지적되고 있다.롯데쇼핑의 방송위 승인 신청이 기업결합 신청에 비해 늦어진 것도 그만큼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쇼핑은 최대주주 변경승인 신청과 더불어 `우리홈쇼핑의 설립 취지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업보고서를 함께 방송위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롯데쇼핑 관계자는 "현재 방송위에 제출할 서류는 거의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최대주주 변경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쇼핑 (023530) LOTTE SHOPPING CO.,LTD. 국내 최대의 유통기업으로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보유 거래소 유통

누적매출액	89,349억	자본총계	70,972억	자산총계	113,146	부채총계	42,174억
누적영업이익	7,299억	누적순이익	6,128억	유동부채	32,568억	고정부채	9,60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3.8%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지속 감소하다가 2004년 7.1%를 저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일시적인지 지속적으로 가능한 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