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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세계 롯데 앞다투어 언플나오는데게시글 내용
이번 승자는 신세계인거 같습니다
"좋은회사 다녔다"…신세계 퇴직자학비지원 '감동'
"퇴직 땐 서운했는데 이렇게 배려를 해주다니...참 좋은 회사에 다녔다"
신세계[004170]가 올해부터 퇴직 임직원의 학비를 퇴직 뒤 10년간 지원하겠다는 복지 제도를 발표하자 이 회사엔 감사와 감동의 전화가 쇄도했다.
5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 제도가 언론을 통해 3일 발표된 뒤 '회사를 그만두고서 아이들 학비가 너무 걱정스러웠는데 퇴직한 임직원까지 지원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는 퇴직 임직원의 인사가 전화와 메일, 문자메시지로 밀려들었다.
한 퇴직 임원은 "로또를 맞은 것 같다. 상상도 못했는데...아이들 대학 보내는 게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그냥 풀렸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퇴직자는 "신세계가 좋은 회사인 줄 알았지만 이런 것까지 해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퇴직했어도 내가 있었던 회사라는 게 너무도 기분이 좋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최근 대학등록금이 연 1천만원을 넘나들면서 퇴직자들의 시름이 깊었는 데 이 문제가 해결돼 홀가분하고 가족에게도 당당해졌다는 게 퇴직자들의 반응"이라며 "다른 회사의 문의도 상당히 많았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임직원이 퇴직하고 나서도 10년간 자녀의 학자금을 모두 지원키로 하는 제도를 올해부터 도입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4월 현재 15년 이상 근속한 임원과 20년 이상 근무한 부장급 사원 68명이다. 특히 2002년 이후 퇴직한 임직원도 소급해 지원받을 수 있고 자녀 수는 제한이 없다.
대학생 자녀는 연간 1천만원까지 입학금과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올해 퇴직한다면 2020년까지 학자금 지원을 받는 셈이다.
신세계가 이들 퇴직자의 학비 지원에 쓰는 돈은 올해가 3억원 정도고, 대상이 늘어나면 앞으로 매년 5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제도를 시행하려고 예측해보니 예상보다 큰 돈이 들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 제도로 높아지는 애사심과 근로의욕은 그 몇십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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