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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G증권
[섹터/산업] 유통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롯데쇼핑, 현대그린푸드

LIG증권이 2010년12월1일 "소비를 위한 최적의 환경"이라며 유통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LIG증권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2011년은 소비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자산가격과 가계소득이 모두 안정적으로 증가하여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여기에다 유통기업들의 해외진출 가속, 신업태, 신사업 추진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전망도 밝은데 당사에서는 경기선행지수가 4Q에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모멘텀의 재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설비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임금 및 고용여건도 꾸준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사업에서도 긍정적인 뉴스는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된 부분이 있고 인도, 태국 등 신규진출지역의 해외사업은 아직은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이르기에 모멘텀 소강기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한다"라고 설명했고, "국내 유통산업이 이미 성숙기에 이르렀고 시장이 포화단계에 있어 Re-Rating을 받기보다는 동일 PER 구간 내에서 실적의 상승에 따라 주가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롯데쇼핑, 현대그린푸드를 유통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