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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양증권
[섹터/산업] 소매/유통
[투자의견]
[톱픽종목] 롯데쇼핑, 베이직하우스

동양증권이 2010년11월24일 "해외시장 성장 모멘텀 강화"라며 소매/유통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양증권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국내 유통업체들은 해외 투자를 통해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시장에서의 상황(도시화율, 외자계 유통기업의 출점 속도, 출점 규제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빨리 진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 양극화 및 소비패턴 변화의 영향으로 라이센스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상승, 자라를 비롯한 해외 SPA 브랜드들의 공격적 행보 및 이랜드 등 한국 의류업체들의 중국 진출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여성복은 SPA 브랜드 영역 확장 및 대기업 시장 지배력 강화, 남성복은 트래디셔널 캐주얼의 성장, 캐주얼은 볼륨 브랜드 시장에서의 독과점 체제 강화, 스포츠는 카테고리화된 시장에서의 독자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고, "11년 백화점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6% 성장한 25.4조원으로 예상되며 유통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복합쇼핑몰의 출현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롯데쇼핑, 베이직하우스를 소매/유통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