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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증권
[섹터/산업] 유통
[투자의견] 비중확대(분석재개)
[톱픽종목] 롯데쇼핑, CJ오쇼핑

한국증권이 2010년10월7일 "소비경기와 해외사업 가치를 반영할 시기"라며 유통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분석재개)으로 제시했다.

한국증권 여영상, 김경환 애널리스트는 "소비경기 호조는 4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가처분소득의 증가와 높은 소비심리,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소비가 주요 요인이며,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소비도 기대된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국내 GDP신장률과 출국자수신장률이 유사한 추이를 보였던 것처럼, 중국인 출국자수는 중국 GDP신장과 함께 향후 늘어나 인접한 우리나라의 관광관련 산업 및 소매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소매업체들의 중국 사업은 시장 진입 단계에서 성장기로 접어들고 있으며, 중국 소비 증가와 함께 고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상해 외 신규 방송지역 확대로 동방CJ의 고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며, 매년 20~30개의 신규 출점으로 롯데쇼핑의 성장궤도 진입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롯데쇼핑, CJ오쇼핑을 유통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