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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조내고 까르푸 사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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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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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8 2006/08/0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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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證 "홈쇼핑 시너지 위해선 SO 필수"
- "SO 인수시 총 1.5조 소요 추정..차라리 유통점 확대를"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한 애널리스트가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에 대해 지난 4월 한국까르푸 MnA 상황을 빗대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롯데쇼핑이 홈쇼핑 사업에 필수적인 전국적인 규모의 MSO를 인수한다고 가정하면 1조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이라면서 "이는 결국 우리홈쇼핑 인수에만 1조4400억원이 드는 셈"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이 가격이면 차라리 지난번 한국까르푸 인수전 당시 2조원을 주고라도 한국까르푸를 인수하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올해 초 한국까르푸 인수전 당시 롯데쇼핑은 이랜드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신세계 이마트 등과 각축을 벌였으나 결국 1조7500억원을 써낸 이랜드가 한국까르푸의 새 주인이 됐다. 이랜드가 인수한 가격에 대해서도 당시 업계에서는 너무 비싸게 주고 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롯데가 이랜드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까르푸 측이 요구하는 세부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해 결국 이랜드에 밀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박 애널리스트는 SO 인수에 1조원의 비용이 드는 근거에 대해 "홈쇼핑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적어도 시장점유율 10% 이상의 MSO를 인수해야 한다"면서 "현재 인수 가능한 업체는 업계 3위 CnM 정도로 CnM의 몸값을 산정했을 경우 1조원의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상황으로 봐선 롯데쇼핑이 태광산업과 관계를 새로 정립하기 위해서는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광산업은 현재 우리홈쇼핑 2대주주이면서 SO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절대강자다. 롯데로서는 태광그룹과 협력관계만 잘 유지하면 굳이 다른데서 SO업체를 찾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이미 태광그룹측이 협조를 거부한 상태여서 롯데로서는 여간 난처한 입장이 아니다. 또 SO업계 2위 업체는 CJ홈쇼핑과 같은 CJ그룹 계열사인 CJ케이블넷과 드림시티로 사실상 인수가 불가능하다. 박 애널리스트는 "오프라인 쇼핑 1위인 롯데가 온라인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SO라는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온라인 시장은 SO가 시장 진입의 열쇠를 쥐고 있어 SO확보없이는 사업이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박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이 방송위 승인을 받아 내는 것도 쉬운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그는 "지난 2001년 방송위가 홈쇼핑 사업자 신규 3사 선정시 유통전문기업 위주로 중소기업전문 유통채널과 농수축산물 전문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며 "롯데가 이에 맞춰 대응을 해왔겠지만 과거 사례를 볼때 앞으로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쇼핑 (023530) LOTTE SHOPPING CO.,LTD.
국내 최대의 유통기업으로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보유
거래소
유통

누적매출액 87,863억 자본총계 69,542억 자산총계 112,974 부채총계 43,431억
누적영업이익 7,107억 누적순이익 5,931억 유동부채 30,925억 고정부채 12,506억
수익성 분석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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