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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양호한 성장세 지속..`매수`-한국게시글 내용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 롯데쇼핑(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백화점 부문 영업실적은 무난..할인점 부문은 매우 부진
-영업이익은 예상수준, 경상이익은 전망치를 크게 하회
-백화점 부문의 실적 개선은 구조적 요인
-할인점 부문의 이익률 격차가 신세계와의 밸류에이션 격차의 핵심
-높은 경상이익 변동성은 위험요인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한국증권은 19일 롯데쇼핑(,,)에 대해 "2분기 영업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이는 기존 투자 판단을 수정할 만큼은 아니다"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 42만5000원.구창근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내수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롯데쇼핑의 외형이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백화점 부문은 구조적 요인에 따른 비용 개선으로 인해 이익률 개선을 지속할 것이나 할인점 부문의 장기적 이익률 및 자산 효율성 개선은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롯데쇼핑의 양호한 외형 및 이익 성장률을 고려하면 현재의 밸류에이션 수준에서는 향후 6개월간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내용2분기 매출액과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7.2%, 11.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10.2%, 17.1% 증가했다. 부문 별로는 백화점 매출 증가율이 2.7%로 부진했던 반면, 할인점 매출액은 점포 수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17.8% 급증했다. 반면 영업이익 증가율은 백화점, 할인점 모두 8% 대의 성장률을 시현했다. 점포 수 증가가 없었던 백화점 부문의 비용이 효과적으로 통제된 데 반해, 할인점 부문은 공격적 출점 및 인건비, 수수료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비용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백화점 부문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3.4%로, 전년 동기 12.7%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지만, 할인점 부문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8%로 전년 동기 3.1%에 비해 오히려 악화되었다. 경상이익은 2,0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1% 증가했는데, 롯데카드 등 주요 자회사들의 영업실적 호전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개선, 공모 자금 유입에 따른 순이자비용 감소 효과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우리의 전망치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경상이익은 전망치를 14.9% 하회했다. 경상이익이 전망치를 하회한 것은 법인세 추납액(113억원), 유형자산처분손실(189억원), 외환관련 손실(141억원) 등 비경상적 비용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백화점 부문 영업실적은 양호한 성장을 지속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미미했지만,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이익성장의 동인이 되었다. 우리는 백화점 부문의 이익률 개선이 ▲과점화의 진전에 따른 벤더 협상력 개선 ▲IT시스템 도입 등 기술적 변화에 따른 비용 구조 개선, ▲타겟 마케팅 등 마케팅 비용효율성 개선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순환적 요인 악화에 따른 매출 증가율 둔화에도 불구하고 향후 영업실적의 빠른 악화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이 87%에 달하는 만큼, 백화점 부문의 이익 안정성은 동사 전체의 영업실적 안정성을 의미한다.할인점 부문의 이익률 악화는 의외다. 우리는 단기적으로는 공격적 출점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등 비용구조 개선으로 이익률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추가적으로 악화요인을 살펴봐야 하겠지만, 신세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수수료, 용역비, 세금과 공과 등 다양한 비용 증가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할인점 부문의 ROIC 개선을 위해서는 평당 매출액이 현 수준보다 의미 있게 증가해 외형신장을 통한 자산효율성 개선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할인점 부분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도가 신세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이 양사 밸류에이션 격차의 핵심이다.경상이익 악화는 절대 금액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점보다 경상이익의 예측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과도한 현금성 자산, 롯데카드 등 투자유가증권으로 인해 경상이익 변동성이 영업이익 변동성보다 클 수 밖에 없는데다, 외화표시 예금이 어느 정도이며, 환 노출도가 어느 수준인지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지 않아 추정도 어렵다. 향후에도 동사의 비영업자산 수익률의 변동성에 의해 동사 영업실적이 크게 변동할 수 있다는 점은 동사 주가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구창근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롯데쇼핑(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백화점 부문 영업실적은 무난..할인점 부문은 매우 부진
-영업이익은 예상수준, 경상이익은 전망치를 크게 하회
-백화점 부문의 실적 개선은 구조적 요인
-할인점 부문의 이익률 격차가 신세계와의 밸류에이션 격차의 핵심
-높은 경상이익 변동성은 위험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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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 87,863억 | 자본총계 | 69,542억 | 자산총계 | 112,974 | 부채총계 | 43,431억 |
누적영업이익 | 7,107억 | 누적순이익 | 5,931억 | 유동부채 | 30,925억 | 고정부채 | 12,506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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