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두바이유 소폭상승 배럴당 69.61게시글 내용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95달러 상승한 69.61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는 전일 달러화 약세 요인 등이 뒤늦게 반영됐기 때문이다.
반면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미 석유재고 증가 발표 이후 급락했다.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배럴당 2.79달러 하락한 68.97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54달러 내린 67.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석유재고 조사결과 원유 및 휘발유, 중간유분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미국의 주간 석유재고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286만 배럴 증가한 3억3560만 배럴이며, 휘발유재고는 전주대비 540만 배럴 증가한 2억1310만 배럴로 나타났다.
중간유분(경유 및 난방유)재고는 전주대비 300만 배럴 증가한 1억7080만 배럴로 지난 1983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휘발유 재고및 중간유분재고는 각각 5년 평균대비 6.5%, 28% 높은 수준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석유시장의 기초수급 상황으로 보았을 때 배럴당 70달러 보다는 낮은 유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제로금리 수준 동결 결정 이후 경기회복 기대가 제기되었으나, 석유재고 증가 소식으로 가격 상승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사우디 석유장관은 원유생산량을 증대할 정도로 세계 경제가 회복된 것은 아니라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안경주 기자]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95달러 상승한 69.61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는 전일 달러화 약세 요인 등이 뒤늦게 반영됐기 때문이다.
반면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미 석유재고 증가 발표 이후 급락했다.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배럴당 2.79달러 하락한 68.97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54달러 내린 67.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석유재고 조사결과 원유 및 휘발유, 중간유분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미국의 주간 석유재고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286만 배럴 증가한 3억3560만 배럴이며, 휘발유재고는 전주대비 540만 배럴 증가한 2억1310만 배럴로 나타났다.
중간유분(경유 및 난방유)재고는 전주대비 300만 배럴 증가한 1억7080만 배럴로 지난 1983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휘발유 재고및 중간유분재고는 각각 5년 평균대비 6.5%, 28% 높은 수준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석유시장의 기초수급 상황으로 보았을 때 배럴당 70달러 보다는 낮은 유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제로금리 수준 동결 결정 이후 경기회복 기대가 제기되었으나, 석유재고 증가 소식으로 가격 상승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사우디 석유장관은 원유생산량을 증대할 정도로 세계 경제가 회복된 것은 아니라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