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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1285 찍고 1310으로 급반등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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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주가가 심하게 요동쳤다. 주가는 하지만 바닥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반등세로 시작했던 코스피지수는 일본증시 급락소식에 장 중 한때 1290선이 무너지며 급락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수가 증가하면서 13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연이틀 1300이 무너지는 아픔을 맛보았다.
결국 2일 코스피지수는 13.95포인트 오른 1309.04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것을 재료로 연이어 반등했다는 게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487억원, 개인이 109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529억원을 순매수했고 프로그램매수도 크게 늘어 지수를 지켰다. 외국인은 운수장비에서 361억원을 순매도 했고 유통업 138억원 건설업 198억원을 팔았다. 반면 금융업은 239억원, 전기전자 211억원, 증권주는 157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운수장비를 458억원 사들였다. 금융업도 176억원, 은행주 125억원, 전기전자 170억원등 대부분 업종에서 순매수를 보였지만 증권주는 1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전기전자에서 447억원, 금융업 346억원, 운수창고업 17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대형 IT株는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1.32%, 하이닉스가 1.60%, LG필립스LCD가 0.14% 상승했다. LG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은행·금융주에서는 국민은행이 3.46%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신한지주도 3.09% 올랐고, 하나금융지주도 2.98%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우리금융은 소폭 하락했다.
유통주에서는 롯데쇼핑과 신세계가 각각 1.45%와 1.51%로 나란히 오름세였다. 현대백화점은 3.95% 하락했다. 한국전력은 소폭 하락했고 포스코는 0.82% 상승했다. KT가 2.07% 상승한 반면 KTF는 2.45%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종지수가 2.30%, 운수장비지수가 3.03% 오르며 강세로 마쳤다. 유통업도 2.03% 상승했고 금융업도 1.97% 올랐다. 이밖에 건설업(0.59%), 운수창고(1.14%), 은행 (2.73%)등이 오름세였다. 의료정밀이 6.24%로 크게 하락했고 기계(0.61%), 의약품(0.23%), 음식료품(0.20%)등이 소폭 떨어졌다.
이우현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1300선을 의심하는 심리가 늘고 있어 적은 물량에도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프로그램매수는 좀더 이어지고 예탁금 회복율 등을 고려했을 때 현재가 저점이라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곧 있을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 고비까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거래량은 2억4448만주로 이틀째 늘었지만 객관적인 규모는 바닥 수준이었다. 지수를 선행하는 거래량의 지속적인 증가 여부도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증시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은령기자 t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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