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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롯데쇼핑(023530)이 낸 롯데백화점 중국 1호점인 `인타임롯데(Intime Lotte)`에 대해 저렴한 비용과한국적 특색으로 미래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기업탐방 노트를 통해 "롯데백화점의 중국 1호점인 인타임롯데가 첫해 목표인 매출액 10억위안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향후 롯데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백화점 상품 조정, 다양한 마케팅 행사, 왕푸징 거리의 안정적 고객 유동량, 오피스텔과 5성급 호텔 등 주변 환경에 따라 회원 수가 더 확대되고, 실적도 내년 초부터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인타임롯데는 저렴한 부동산가격과 노동력으로 총 투자액이 350억원에 불과해 한국내 사업에 비해 투자리스트가 크지 않다"며 "다양한 한국 브랜드를 확보해 베이징 지역 경쟁자들과 차별화 된 데다 롯데백화점과의 파트너쉽, 왕푸징 거리의 입지 우위 등을 감안하면 향후 베이징에서 인지도 높은 백화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