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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신격호 회장 지분매입은 서씨일가 지원사격을 포함해 향후 전개될 신동빈 부회장 등과 서씨 일가간의 대립구도를 완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됨. 현재 신동빈(신동빈 지분-14.59%, 신동빈 형 일본롯데신동주 부사장 지분-14.58%)측이 전체 주식의 30% 가까이 보유한 최대주주이나 금년 하반기나 내년 2/4분기에는 지분구도가 상당히 변경될 것으로 예측됨. 최근 신호탄을 쏘아 올린 신격호 회장과 서씨 일가들이 본인또는 특수관계인 등을 통해 총 40%에 가까운 지분을 매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고 있으며, 이 경우 롯데 그룹의 지각변동이 예상됨. 다만 신동빈 부회장측도 특수관계인 지분이 7%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양측간의 지분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짐. 롯데쇼핑의 판교 신도시 입점과 잠실 롯데부지에 대한 상업용 인.허가가 가시화되기 이전에 최대주주 등극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영업력이 급신장 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포공항 sky park과 베트남, 모스크바, 동남아시아 등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도 늘릴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