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롯데♥태광?’…우리홈 주총 일사천리로 끝나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626 2008/03/21 14:03

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주)우리홈쇼핑 주총 20분만에 종료…태광 측 “아직 완전히 화해한 것 아니다”]

심각한 경영권 분쟁을 빚어왔던 롯데와 태광 측이 화해무드로 공식 진입한 것일까. 아니면 우리홈쇼핑 경영권을 향한 태광의 발톱이 무뎌진 탓일까.

지난해까지만 해도 고성과 팽팽한 표 대결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던 (주)우리홈쇼핑(채널명 롯데홈쇼핑) 주주총회가 개회후 단 20분 만에 일사천리로 막을 내렸다.

우리홈쇼핑은 21일 오전 10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재표승인(배당 25%) △정관변경(상근부회장직 폐지) △이사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태광 측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2명의 임기만료 이사 후임에 다시 이상윤 티브로드전무와 박용태 티브로드 상무보가 선임됐다. 이상오 아이즈비전사장과 임일호 해덕기업 사장은 임기만료로 물러났다.

이로써 롯데와 태광 측은 사외이사를 포함해 5대4의 비율로 이사회 구성을 마치게 됐다. 롯데와 태광간의 이사 숫자는 종전과 변화가 없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오랜기간동안 롯데와 태광 양측이 사전조율을 통해 별 잡음 없이 주주총회를 끝내게 됐다”며 “양측이 앞으로도 회사 경영과 관련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태광 측 관계자는 “롯데 측과의 앙금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에는 힘들다”며 “아직 논의해야 할 것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이때문에 롯데홈쇼핑 경영권을 놓고 벌어진 롯데와 태광의 분쟁 불씨는 아직 완전히 꺼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 측은 지난 2006년 8월 우리홈쇼핑 지분 53.03%를 주당 11만원씩 4667억원에 인수하면서 2대 주주인 태광 측과 경영권 분쟁을 겪어왔다.

태광산업은 지난해 방송위원회를 상대로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발해 왔다.

홍기삼기자 argu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