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롯데쇼핑, 기대 이하 실적 … 상장 후 첫 30만원 아래로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342 2008/03/11 08:37

게시글 내용

[중앙일보 최현철] 롯데쇼핑 주가가 8일 연속 하락하더니 결국 3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2006년 2월 상장 이후 처음이다. 롯데쇼핑 주가는 상장 첫해 8월과 지난해 8월에도 30만원대까지 내려갔지만 곧바로 반등했다. 롯데쇼핑은 10일 1.8% 떨어진 29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종합주가지수 2.3%, 유통업이 2.4% 내린 것에 비해 낙폭은 작았지만 마지노선으로 여겨진 30만원 선이 깨진 게 투자자로서는 아팠다.

시장에선 올 초만 해도 조선·기계 업종을 대신해 시장을 주도할 업종으로 내수·유통주를 꼽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예측은 빗나가고 있다. 미국발 악재가 주식시장을 계속 흔들고 있는 가운데 소비심리 지표도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기다 롯데쇼핑은 실적도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12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200억원 밑돌았다. 새로 문을 연 점포를 뺀 기존 점포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올 들어 2월까지 매출(백화점 기준)은 전년 동기보다 4% 정도 늘어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신세계나 현대백화점 매출이 6%대로 늘어난 것에 비하면 신통치 못했다.

전문가들은 시장 내에서 모호한 위치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경기가 좋지 못하다지만 여전히 명품은 잘 팔리는 편이다. 반면 중산층은 좀 더 싼 물건을 찾으려는 성향이 강해졌다. 명품 영업 비중이 큰 현대백화점이나 할인점의 몫이 큰 신세계의 실적이 그런대로 유지되는 이유다. 하지만 롯데백화점은 명품 영업을 내세울 수도, 할인점에 기대기도 어려운 어정쩡한 입장이라는 것이다.

최현철 기자



중앙일보 모바일 Highⓙ <905+NATE/magicⓝ/show/ez-I>

[ⓒ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