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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양증권
[섹터/산업] 유통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롯데쇼핑

한양증권이 2007년12월26일 "소비 확장국면 예상"이라며 유통업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한양증권 김승원 애널리스트는 "2008년은 가계의 체감경기 개선과 경기회복에 따른 소득증가로 소비확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07년에 이어 국내증시의 성장기조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08년 유통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08년에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 중심의 소비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홈쇼핑시장 실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관련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케이블TV에 대한 절대적인 의존도에서 벗어나 플랫폼을 다양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점도 동 산업에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 시장을 대표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산업전망은 ‘Not Bad’이다. 07년 대비 대폭적인 성장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소비심리 확대 및 경제성장으로 완만한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고, "결국 준내구재를 포함한 비내구재 소비의 성장속도는 07년과 비슷한 성장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초생필품 및 의류, 잡화 등을 중심으로 한 대형마트 신장세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내구재 성장세에 힘입어 B2C, C2C 중심으로 사이버쇼핑몰의 성장 모멘텀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롯데쇼핑은 롯데마트의 저수익성 및 해외 성장동력 부재라는 2가지 타이틀은 동사에 대한 시장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핸디캡이었으나, 12월 가동 예정인 오산 물류센타의 완공 및 PB상품 비중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백화점 러시아 진출과 함께 중국 대형마트 인수로 해외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였다는 점이 동사의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라며 롯데쇼핑을 유통업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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