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푸르덴셜투자증권은 26일 롯데쇼핑에 대해 소비개선에 따라 백화점 및 할인점 3분기 실적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사업부문별 역량 강화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실적은 명절에 따른 특수와 신규점 확대로 호조를 보였으며 4분기 이후 본격적인 소비개선 기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그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8%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할인점을 포함한 슈퍼 부문의 개선에 힘입었기 때문이다.
반면, 백화점은 매출 신장(4%) 대비 영업이익 신장이(0.8%) 저조한 결과를 기록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원인으로 "부동산 관련 종부세 납부 및 미아점 관련 감가상각비 부담과 롯데닷컴 소싱 관련 수수료 등의 증가 요인 때문"이라며 "결과적으로 3분기 백화점 영업은 소폭개선에 그쳤지만 10월 이후 영업 호전을 보이고 있으며 4분기 신규(센텀시티점) 개점 효과등을 고려할 때 2008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1월 할인점 물류센터의 완공으로 내년 수익성 확대를 전망했다.
자회사 롯데카드의 선전도 긍정적이다. 그는 "당초 올해 롯데쇼핑의 연간 실적전망을 전년대비 1회성 영업외수익 감소와 롯데카드 관련 지분법이익이 줄어 당기 순이익 감소를 전망했다"면서 "하지만 예상보다 롯데카드의 영업실적이 호조를 기록해 올해 예상 롯데카드 관련 지분법이익은 법인세를 반영하더라도 지난해(1450억원) 수준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병윤기자 byje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