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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랑 태광이랑 우리홈쇼핑 때문에 쌈질이군요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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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태광 ‘우리홈쇼핑 갈등’ 증폭 | |
[문화일보 2007-02-24 13:05] | |
(::주총결과 사내이사 양측 동수됐지만 기싸움 여전::) 우리홈쇼핑 주주총회 최대 관건이었던 4명의 신임이사 선임이 롯 데 측이 추천한 인사 3명과 태광 측이 추천한 인사 1명으로 결정 되며 마무리됐다.
우리홈쇼핑 사내이사진을 양대 주주인 롯데와 태광이 양분하게 됐지만 태광측이 불만을 표시하며 주총 표결에서 기권하는 등 우 리홈쇼핑 인수를 둘러싼 두 회사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23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 최하고 사내이사 6명 중 사임하거나 임기만료되는 이사 4명의 선 임문제 등을 결정했다.
롯데측에서는 당초 정대종 우리홈쇼핑 대표와 이원우 롯데쇼핑 기획부사장, 황각규 롯데쇼핑 국제실 전무, 강현구 롯데닷컴 대 표를 추천했으나 이중 강 대표가 사임하는 형식으로 1석을 태광 측에 양보하면서 3명만 이사로 선임됐다. 나머지 3자리는 태광이 추천해 새로 선임된 허영호 태광관광개발 대표와 기존 태광측 이사진 2명이 차지했다.
이로써 우리홈쇼핑 사내이사진은 롯데측이 추천한 3명과 2대 주 주인 태광이 추천한 3명으로 양분됐다. 태광은 그러나 이사 선임 안건 표결에 앞서 이사선임 표결방식 등에 불만을 제기하며 기권 했다.
태광측 대표는 “경영진과 최대주주인 롯데측이 이사 선임문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사전협의를 하지 않은 채 주주총회를 밀어 붙이는 등 2대 주주인 태광을 무시하고 있어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없다”며 전원 퇴장했다.
우리홈쇼핑은 태광측 지분 45% 가량을 제외한 나머지 53.76%의 주주 대표들로만으로 주총을 속행, 만장일치로 이사회 구성을 마 무리했다. 태광은 이날 주총에서 주총 연기를 요구하는 등 세부 안건 진행시마다 반발하다 이사 선임을 앞두고 끝내 표결 참여를 거부하는 등 양대 주주간의 갈등이 쉽사리 풀리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사외이사 3명 중에서는 오갑원 전 통계청장과 박철순 서울 대 경영대학 부학장 등 2명이 새로 선임됐다.
유회경기자 yoology @munh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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