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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롯데쇼핑은 지난해 매출액 9조559억원, 영업이익 7489억원을 기록해 유통업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7%(601억원) 증가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대비 27.4%와 26.8% 신장한 9285억원과 6926억원을 나타냈다. 마트부문 역시 3조3857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14.4%의 신장세를 보였다.

롯데쇼핑은 올해 전년도보다 5000억원이 증가한 1조7000억원의 투자비를 예상했다.

롯데쇼핑 측은 “백화점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쌍춘년 혼수특수와 하반기 바겐세일 매출 호조로 사상 최고치인 5조 282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유통업태 중 수익성이 가장 높은 백화점부문에서 절대적 우위의 경쟁력과 함께 지속적인 확장 전략과 새로운 포맷개발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홍기삼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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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A02353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1월 25일 15시 56분 데이터    현재가 373,000  시가 370,000  52주 최고 425,500  전일비 ▲ 3,500  고가 375,500  52주 최저 300,000  거래량 40,786  저가 370,000  총주식수 29,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