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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강자 자리매김 `긍정적` 기대속
- SO에 추가투자 예상 `단기잇점 없다`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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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방송위원회가 지난해 12월27일, 우리홈쇼핑의 최다출자자 변경 신청안을 승인했다. 방송위원회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 승인조건은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수익의 사회환원 등 방송의 공적 책임 관련 내용이다. 이번 인수가 롯데쇼핑에 미칠 영향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특히 우리홈쇼핑의 2대주주인 태광산업과의 관계 해결에 대해 한화증권과 한누리증권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번 승인으로 경방은 40억원, 롯데쇼핑은 60억원을 기금 출연한다. 또 우리홈쇼핑은 매년 영업이익의 4%를 기부금으로 납부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방송발전기금으로 적립돼 공익적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인수와 관련해 이인원 롯데쇼핑 사장은 지난 12월28일 기자간담회에서 홈쇼핑 사업을 강화하고 우리홈쇼핑의 2대주주인 태광산업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해서는 투자계획이 있으나 경영권 확보는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오승택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에 대해 "기부금 납부는 영업외비용에 해당돼 경상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기부금의 대부분은 법인세법 상 손금으로 인정되고 3년간 이월이 가능해 우리홈쇼핑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롯데쇼핑 주가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오 연구원은 "이번 인수로 롯데쇼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양사의 유통 노하우가 접목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한누리증권의 반응은 약간 달랐다. 단기적인 이점은 없다는 주장이다.이소용 한누리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가 장기적 호재임은 분명하다"면서도 "인수가격이 높고 추가적인 SO 투자가 예상돼 단기적 이점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외수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영업권상각액을 제외한 지분법평가이익이 연간 100억원 수준으로 올해 경상이익 예상치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우리홈쇼핑의 2대주주인 태광산업과의 관계 해결에 대해서도 양사의 반응은 엇갈렸다.한화증권은 "태광산업과의 마찰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도 "태광산업이 우리홈쇼핑의 주요주주인만큼 투자효율 극대화를 위해 결국 우리홈쇼핑의 수익성 개선과 기업가치 상승에 동의하는 방향으로 협력할 것"으로 전망하며 롯데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반면 한누리증권은 "태광산업의 지분율이 43%에 달하는 상태에서(롯데쇼핑의 인수지분은 53%) 협조여부가 아직 미지수인 상태인만큼 성급한 판단을 내리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한누리증권은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nnbsp;

롯데쇼핑 (023530) LOTTE SHOPPING CO.,LTD. 국내 최대의 유통기업으로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보유 거래소 유통

누적매출액	89,744억	자본총계	72,883억	자산총계	116,514	부채총계	43,630억
누적영업이익	7,352억	누적순이익	6,762억	유동부채	34,163억	고정부채	9,46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4.3%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지속 감소하다가 2004년 7.1%를 저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일시적인지 지속적으로 가능한 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