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내년도 제약경기 올해보다 한층 더 ‘맑음’게시글 내용
내년도 제약경기 올해보다 한층 더 ‘맑음’
주요 증권사 분석, 매출액 11%-영업이익 15~20% 상승
내년도 제약산업 경기가 올해보다 한층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주요 증권사들은 제약산업 경기전망을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내년도 매출액 증가율이 올해와 비슷한 11%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다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상장제약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 추정치 대비해서 각각 ▲11%, 18%(대우증권) ▲11%, 15.8%(LG투자증권) ▲ 10.9%, 20.5%(한양증권)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한양증권의 경우 순이익 증가율이 올해의 25.9%에서 4.4% 상승한 30.3%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약주 8년 만에 최고치 도전...의약품시장 폭발적 성장 예측
대우증권은 제약주들이 8년 만에 사상 최고가에 도전한다며 고령화의 진전과 소득수준의 향상이 의약품 수요확대에 기여해 약업경기의 장기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성장성을 훼손해온 정부의 약제비 억제책은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크게 완화되고 있다”라며 “약가인하 품목수의 경우 지난 10월까지 전년동기에 비해 3분의1로 축소됐다”라며 단기전망도 밝다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 3분기 까지 영업실적 턴어라운드가 입증됐고 약업경기와 신약 및 제네릭 신제품을 감안할 때 이러한 추세는 내년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영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재무구조도 빠르게 개선되어 부채비율의 경우 2006년에 50%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LG투자증권의 황호성 연구원은 “의약분업 실시 이후 호황과 불황의 빠른 교차를 경험했던 제약업종은 올해들어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라며 “OTC의약품의 침체, 활발한 제네릭 의약품 출시, 중소병·의원 시장에서의 다소 심화된 경쟁강도 등으로 업체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당초 기대치에 소폭 미치지 못했으나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내년도 전망에 대해서는 “의약품 수요, 정부 규제 등에서 특별한 변화가 없는 내년에도 긍정적인 실적전망이 유효하다”고 예상하며 “전후 30년간의 고출산율 시기에 태어난 인구가 현재 20~50세에 집중되 있어, 곧 본격적인 인구 고령화가 시작되면 국내 의약품 시장은 향후 10년 이상 폭발적인 성장이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전문약 호조 지속, 일반약 내수회복 힘입어 상승할 것
한편 전문의약품의 호조는 금년도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해서 지속될 것이며, 일반의약품 시장은 곧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양증권의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전문의약품의 호조 지속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용 의약품이 소득수준 확대와 식생활 변화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이고, 시장규모가 큰 대형 제네릭의약품 출시로 신제품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해 실전호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처방약 시장의 성장에 대해 설명했다.
OTC 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일반의약품은 내수부진으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만약 내년 2분기 또는 3분기에 국내 내수소비가 회복되면 제약업황 개선은 더욱더 확대될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1.대화제약 (067080)
2.서울제약 (018680)
3.신일제약 (012790)
4.유나이티드 (033270)
5.경동제약 (011040)
6.대한뉴팜 (054670)
7.대한약품 (023910)
8.인바이오넷 (039060)
9.안국약품 (001540).....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