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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SK텔레콤을 보유하고 있을 때 SK텔레콤이 하이닉스반도체를 전격 인수했다. 2011년 11월 14일이다.
인수하던 그날부터 SK텔레콤의 주가는 폭락을 거듭했다. SK텔레콤은 하강에 하강을 거듭하다 드디어 12만원까지 꼬꾸라박혔다.
SK텔레콤은 하이닉스와 관련성도 없다는 불평의 글이 게시판에 오르기도 했다.
그 당시 나는 SK텔레콤의 주식 가치에 비해 낙폭과대로 보고 모으기 시작할 때다. 이미 제법 매수량을 높이고 있을 때인데 주가가 자꾸 떨어져 낭패였지만, 계속 낙폭이 클때마다 매수하다 결국 주당 124,500 원을 마지막으로 현금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SK텔레콤 한 종목만 한바구니에 담고말았다. 평단가 14만 원이라 실망과 기대가 비빔밥처럼 목구멍을 걸끄럽게 했다. 나중에 20만원 전후 부근에서 분할로 매도 완료하고 더 오르는 것은 당신들 드시라고 SK텔레콤과 이별했다.
지금에 뉴스를 보니 황금알 낳는 주식이라 하는 글을 보고 당시의 상황과 반전의 생각이 나서 다시 올려본다. 다행한 일은 SK텔레콤이 배당을 해마다 은행 정기예금의 두 배를 받아서 2천만 원을 호가해 의료보험 불이익 대책을 세우기도 했다. 당시 주가는 내려도 배당 이익 챙기는 재미가 솔솔했다. 역시 좋은 주식은 이제 끝났다고 하던 증권사 직원의 말이 맞지 않았다. SK텔레콤은 옛날의 영광을 다시 누려서 그 직원의 말이 어긋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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