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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 "터널 끝에 빛이 보이지만..."게시글 내용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터널 끝에 빛이 보인다"면서 그러나 미국과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느리고 고통스러운 개선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루비니 교수는 2일(현지시간) 포천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신이 CNBC에 출연해 경제와 주식 시장, 은행권 문제, 재무부 조치 등에 대해 언급한 것을 토대로 각 부문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기존의 강력한 비관적인 입장을 약간씩 누그러뜨렸다.
그렇다고 해도 루비니 교수의 견해는 그의 말대로 `터널 끝 빛`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여전히 현 상황은 `터널 속`임을 확인해 주는 것이었다.
선진국들의 각종 정책들로 인해 경기 침체의 속도는 다소 조절되고 있지만,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봤다.
이런 맥락에서 현재의 랠리도 약세장 랠리에 불과할 것이란 의견이다.
◇ 성장률 4분기 -2%.. 내년엔 1% 미만 미약한 성장세
우선 경제 성장률은 1분기 마이너스(-)6%에서 4분기에는 -2% 정도로 완화될 것이며, 내년엔 미약하나마 1% 이하의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선 하반기 2% 성장률도 내다보고 있지만 자신은 이보다 더 비관적이라고 말했다.
실업률은 10%까지 치솟을 것으로 봤으며, 이에따라 기술적으론 경기후퇴(recession)에서 벗어났더라도 사람들은 경기후퇴란 느낌을 여전히 갖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현 장세는 `약세장 랠리`
루비니 교수는 지난 18개월 동안 6차례의 약세장 랠리가 나타났던 점을 지목하고, 이들의 시작에선 유동성이 급증하면서 나타나는 랠리(sucker`s rally)가 나타났다가 다시 꺼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사이트 `RGE 모니터`에 올린 글에서도 최근의 랠리는 베어마켓 랠리, 데자뷰(de ja vu)일 뿐이라며 낙관론을 일축했었다.
이번의 약세장 랠리는 앞으로 나올 거시경제지표, 실적, 금융계 소식 등에 따라 지금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보다 더 악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001년엔 8개월짜리 경기후퇴가 나타났지만 주식 시장은 2003년 3월까지 16개월이나 더 떨어졌고, 이번엔 24개월까리 장기 경기후퇴인데다 2001년엔 없었던 금융위기가 도사리고 있고, 대공황 이후 최악의 주택 경기 악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전세계 경제가 심각한 디플레 압력과 금융위기, 기업 디폴트에서 회복돼 강한 회복을 이루고 이것이 강세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하는 건 전적으로 무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자신도 `닥터 둠(Dr. doom)`이지 `영원한 비관론자(Perma-Bear)`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경제 회복에 대한 강하고 지속적인 증거들이 나타나게 되면 경기와 증시의 바닥을 가장 먼저 외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강한 회복까지는 오랜 시간 걸린다"
그는 공격적인 정책 조치들이 행하진다면 L자형 불황의 리스크는 낮아질 수 있을 것며, 현재의 상황은 3개월 전에 비해선 완화됐다고 봤다. 선진국들의 각종 조치들은 내년까지는 성장세를 회복시키지 못할 것이지만 올해 말까지 경기위축의 속도는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여전히 매우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기 위축의 최악의 상황은 올해 3,4분기에 지나가겠지만 강하고 지속적인 회복세는 없을 것이라고 봣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이후 공격적인 조치들이 취해진다고 해도 미국과 전세계 경제는 오랜 시간 동안 고통스러운 개선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언젠가는 실물 경제에 있어 처음으로 터널 끝의 빛이 보일 것이며 이후 금융 시장에, 최종적으로 금융 시스템과 금융기관들에 회복세가 이어져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비니 교수는 2일(현지시간) 포천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신이 CNBC에 출연해 경제와 주식 시장, 은행권 문제, 재무부 조치 등에 대해 언급한 것을 토대로 각 부문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기존의 강력한 비관적인 입장을 약간씩 누그러뜨렸다.
그렇다고 해도 루비니 교수의 견해는 그의 말대로 `터널 끝 빛`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여전히 현 상황은 `터널 속`임을 확인해 주는 것이었다.
선진국들의 각종 정책들로 인해 경기 침체의 속도는 다소 조절되고 있지만,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봤다.
이런 맥락에서 현재의 랠리도 약세장 랠리에 불과할 것이란 의견이다.
◇ 성장률 4분기 -2%.. 내년엔 1% 미만 미약한 성장세
우선 경제 성장률은 1분기 마이너스(-)6%에서 4분기에는 -2% 정도로 완화될 것이며, 내년엔 미약하나마 1% 이하의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선 하반기 2% 성장률도 내다보고 있지만 자신은 이보다 더 비관적이라고 말했다.
실업률은 10%까지 치솟을 것으로 봤으며, 이에따라 기술적으론 경기후퇴(recession)에서 벗어났더라도 사람들은 경기후퇴란 느낌을 여전히 갖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현 장세는 `약세장 랠리`
루비니 교수는 지난 18개월 동안 6차례의 약세장 랠리가 나타났던 점을 지목하고, 이들의 시작에선 유동성이 급증하면서 나타나는 랠리(sucker`s rally)가 나타났다가 다시 꺼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사이트 `RGE 모니터`에 올린 글에서도 최근의 랠리는 베어마켓 랠리, 데자뷰(de ja vu)일 뿐이라며 낙관론을 일축했었다.
이번의 약세장 랠리는 앞으로 나올 거시경제지표, 실적, 금융계 소식 등에 따라 지금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보다 더 악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001년엔 8개월짜리 경기후퇴가 나타났지만 주식 시장은 2003년 3월까지 16개월이나 더 떨어졌고, 이번엔 24개월까리 장기 경기후퇴인데다 2001년엔 없었던 금융위기가 도사리고 있고, 대공황 이후 최악의 주택 경기 악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전세계 경제가 심각한 디플레 압력과 금융위기, 기업 디폴트에서 회복돼 강한 회복을 이루고 이것이 강세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하는 건 전적으로 무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자신도 `닥터 둠(Dr. doom)`이지 `영원한 비관론자(Perma-Bear)`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경제 회복에 대한 강하고 지속적인 증거들이 나타나게 되면 경기와 증시의 바닥을 가장 먼저 외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강한 회복까지는 오랜 시간 걸린다"
그는 공격적인 정책 조치들이 행하진다면 L자형 불황의 리스크는 낮아질 수 있을 것며, 현재의 상황은 3개월 전에 비해선 완화됐다고 봤다. 선진국들의 각종 조치들은 내년까지는 성장세를 회복시키지 못할 것이지만 올해 말까지 경기위축의 속도는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여전히 매우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기 위축의 최악의 상황은 올해 3,4분기에 지나가겠지만 강하고 지속적인 회복세는 없을 것이라고 봣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이후 공격적인 조치들이 취해진다고 해도 미국과 전세계 경제는 오랜 시간 동안 고통스러운 개선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언젠가는 실물 경제에 있어 처음으로 터널 끝의 빛이 보일 것이며 이후 금융 시장에, 최종적으로 금융 시스템과 금융기관들에 회복세가 이어져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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