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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로운 현금 흐름
한 기업의 재무제표 항목 가운데 수익 못잖게 중요한 것이 바로 현금흐름표이다. 현금 흐름은 기업활동의 유연성을 측정할 수 있으면서 회계 장부 조작으로 쉽게 감출 수 없는 항목이기도 하다.
젠슨포트폴리오의 롭 맥버는 "현금 비중이 탄탄하고 흐름에 막힘이 없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면서 "주당순이익 보다 오히려 만들어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가용 현금자산이 많은 기업의 경우 경기침체 때 적극적으로 기업 인수나 합병에 나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2. 낮은 부채 비율
지난 10년간 호황을 누렸던 업종은 부동산과 에너지, 금융, 상품, 이머징마켓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싼 이자와 자금의 수혜를 누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갔다. 금리에 민감한 산업은 시장수익률을 밑돌게 될 것이다.
프루덴셜이 발간하는 '프루덴셜 스페큘레이터'의 편집장인 존 버킹엄은 "레버리지가 많은 기업이나 레버리지에 기대 성장한 기업들은 이제 어려울 수 밖에 없다"면서 "아울러 인수나 합병을 통해 성장한 기업보다는 순수하게 성장률을 일궈낸 기업에 주목해야 하는 때"라고 지적했다.
버킹엄은 "재무제표의 건전성에 포커스를 맞출 때"라면서 "마이크로소프트나 오라클, 시스코시스템스 등을 선호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이유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머크 등 제약 기업들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전했다.
3. 시장 점유율
국내에서 혹은 전세계적으로 독점적 지배력이 높은 기업들은 베어마켓에서는 특히 주목해야 한다. 시장 상황이 끔찍할 때일수록 이런 기업들이 가진 힘은 더욱 두드러진다.
스미스바니프라이빗클라이언트스트레티지의 마샬 캐플런은 "정유 기업이나 기술주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독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당한 기업"이라고 지적했다.
캐플런은 애플과 콘아그라푸드, 존슨앤존슨, 킴벌리 등을 이런 기업들이라고 꼽았다.
4. 탄탄한 경영진
재무 구조가 탄탄한 기업들은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는 유능한 경영진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존경할 수 있는(Honorable)' 기업인지 여부를 판단 기준으로 고려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젠슨펀드의 맥버는 "어떤 것이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 또 파괴하는지 판단력을 갖춘 경영진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젠슨펀드는 이런 이유에서 경영진을 만나보지 않은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젠슨펀드는 또 좋은 경영진만으로 충분치 않으며 당연히 이익을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지난 10년 평균 ROE(자기자본순이익률)가 15% 이상인 기업에만 투자한다. 만약 이 비율을 하회할 경우 펀드 포트폴리오에서 즉시 제외시킨다.
5.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많은 투자자들은 패닉에 휩싸이면 가릴 것 없이 투매하는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진짜 수익을 얻는 투자자들은 버핏처럼 본질적 가치에 주목한다. 포레스터밸류펀드의 톰 포레스터는 "이미 많이 싸진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하인즈나 크래프트푸드, 존슨앤존슨 같은 기업들은 설사 하락 압력이 더 가해진다 하더라도 반대로 그에 상응하는 상승 압력이 있기 때문에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종목의 주가수익비율이 12배까지 낮아졌다면서 최근 가격이 급락한 기술주들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너럴일렉트릭이나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IBM처럼 몸집이 큰 대기업들도 지금이 비중을 늘리기 좋은 때라고 지적했다.
마켓워치는 바로 지금이 버핏이 가치투자의 기본으로 삼는 '안전 마진'을 싼 가격에 누리기 좋은 때라고 마무리했다.
한 기업의 재무제표 항목 가운데 수익 못잖게 중요한 것이 바로 현금흐름표이다. 현금 흐름은 기업활동의 유연성을 측정할 수 있으면서 회계 장부 조작으로 쉽게 감출 수 없는 항목이기도 하다.
젠슨포트폴리오의 롭 맥버는 "현금 비중이 탄탄하고 흐름에 막힘이 없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면서 "주당순이익 보다 오히려 만들어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가용 현금자산이 많은 기업의 경우 경기침체 때 적극적으로 기업 인수나 합병에 나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2. 낮은 부채 비율
지난 10년간 호황을 누렸던 업종은 부동산과 에너지, 금융, 상품, 이머징마켓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싼 이자와 자금의 수혜를 누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갔다. 금리에 민감한 산업은 시장수익률을 밑돌게 될 것이다.
프루덴셜이 발간하는 '프루덴셜 스페큘레이터'의 편집장인 존 버킹엄은 "레버리지가 많은 기업이나 레버리지에 기대 성장한 기업들은 이제 어려울 수 밖에 없다"면서 "아울러 인수나 합병을 통해 성장한 기업보다는 순수하게 성장률을 일궈낸 기업에 주목해야 하는 때"라고 지적했다.
버킹엄은 "재무제표의 건전성에 포커스를 맞출 때"라면서 "마이크로소프트나 오라클, 시스코시스템스 등을 선호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이유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머크 등 제약 기업들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전했다.
3. 시장 점유율
국내에서 혹은 전세계적으로 독점적 지배력이 높은 기업들은 베어마켓에서는 특히 주목해야 한다. 시장 상황이 끔찍할 때일수록 이런 기업들이 가진 힘은 더욱 두드러진다.
스미스바니프라이빗클라이언트스트레티지의 마샬 캐플런은 "정유 기업이나 기술주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독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당한 기업"이라고 지적했다.
캐플런은 애플과 콘아그라푸드, 존슨앤존슨, 킴벌리 등을 이런 기업들이라고 꼽았다.
4. 탄탄한 경영진
재무 구조가 탄탄한 기업들은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는 유능한 경영진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존경할 수 있는(Honorable)' 기업인지 여부를 판단 기준으로 고려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젠슨펀드의 맥버는 "어떤 것이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 또 파괴하는지 판단력을 갖춘 경영진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젠슨펀드는 이런 이유에서 경영진을 만나보지 않은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젠슨펀드는 또 좋은 경영진만으로 충분치 않으며 당연히 이익을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지난 10년 평균 ROE(자기자본순이익률)가 15% 이상인 기업에만 투자한다. 만약 이 비율을 하회할 경우 펀드 포트폴리오에서 즉시 제외시킨다.
5.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많은 투자자들은 패닉에 휩싸이면 가릴 것 없이 투매하는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진짜 수익을 얻는 투자자들은 버핏처럼 본질적 가치에 주목한다. 포레스터밸류펀드의 톰 포레스터는 "이미 많이 싸진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하인즈나 크래프트푸드, 존슨앤존슨 같은 기업들은 설사 하락 압력이 더 가해진다 하더라도 반대로 그에 상응하는 상승 압력이 있기 때문에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종목의 주가수익비율이 12배까지 낮아졌다면서 최근 가격이 급락한 기술주들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너럴일렉트릭이나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IBM처럼 몸집이 큰 대기업들도 지금이 비중을 늘리기 좋은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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