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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한중FTA가 전부는 아니다.게시글 내용
1.엔진 부분
몇 가지 추가적인 내용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위아는 원래는 1000cc급의 모닝에 장착되는 엔진만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레이에 장착이 확대되었고,
지금은 1000cc, 1.2, 1.25, 1.4 까지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적용차종은 수출용 i10, i20, 현대 엑센트, 프라이드 등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연비 경쟁이 심화되며 차량 엔진 소형화는 전세계적인 트렌드이며
현대차그룹내에서도 장착 차종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2. 터보차져
엔진이 소형화되다 보니, 연비에서는 효율성이 생기나 당연히 자동차에 힘은 떨어집니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바로 터보차져입니다.
자동차 엔진에서 나온 배기가스의 힘을 이용해 터빈을 돌리고...
그 터빈의 힘을 이용해 공기를 보다 강한 압력으로(소위 말하는 압축 공기)
엔진에 밀어넣어 보다 실런더내에서 보다 강한 폭발로 힘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당장 내년 하반기에 연간 25만대 터보차져 시설이 서산에 완공이 되며
에쿠스부터 적용이 됩니다.
3.기계 사업부 - 수주잔고는 9000억 정도되나 엔저에 가장 취약한 사업부입니다.
전체 매출액이 20%정도 되지만, 당분간 현대차 그룹외에 타 완성차업체의 증설에서는
수주 확보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현대차 중국 4공장 신설, 러시아 공장 증설 그리고
기아차의 멕시코 공장 신설 등 기존 사업장내의 소규모 증설뿐만 아니라
공장 신설 이슈가 있어 단기 큰 매출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입니다.
4.벨류에이션
현재 p/b로 보더라도 1.7배 수준, 12 fw로 계산해보면 1.5배 수준이며
p/e는 현재로 보면 10배, 12개월 fw로 보면 8~9배 수준입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보그워너 등 동종업계 글로벌 평균 per는 15배라 설명합니다.
5.기술적관점.
차트에서 보시듯이 캔들 몸통 기준으로 17만원 단기 저점 확인이 되었으며
11월04일 이후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가 유입되며
수급공백없이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포는 투신이기에 투신 물량 흐름 잘 체크 하시면서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6.결론.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등속조인트, 변속기, 1000c 경차 엔진을 만들던
영업이익률 제대로 안나오던 회사에 불과했습니다.
지금은 엔진에서 바퀴까지 전달되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현대위아에서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그 만큼 핵심부품이고 마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모듈 사업의 확대로 이익률이 떨어진다면,
현대위아는 고마진의 핵심부품과 적용차종 확대, 그룹내 역할 확대로
전체 그룹의 성장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기업 성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출처 소개 : 랩스티커
팟캐스트 "나는 주식이다"의 국내외 파트너사들로 받은 정보를 취합하여 해설코멘트를 덧붙이고
외국계보고서를 번역,요약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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