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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부증권
[섹터/산업] 자동차부품
[투자의견]
[톱픽종목] 현대위아

동부증권이 2012년6월27일 "공수(攻守)전환: 다시 성장성에 관심을 둘 시간"이라며 자동차부품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부증권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6월 이후 유로존 위기에 대응한 글로벌 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주식시장은 실적 가시성보다 성장성에 다시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 자동차 업종 내에서 완성차를 중심으로 하여 +α를 내기 위해 1H12에는 실적가시성이 높은 타이어가 적합했다면 2H12에는 성장성이 높은 부품주에 더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부품사의 글로벌 M/S는 해외수주 증가 및 M&A를 통해 더 빠르게 증가될 전망이다. 미국 부품사들의 구조조정이 한국 부품사에게 미국 메이커로부터의 수주확대로 이어진 것처럼 유럽의 재정 위기도 동일한 결과를 가져올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부품사들은 현대/기아차를 따라 해외 주요시장에 동반진출 해 있다. 그 중 중국시장은 높은 수익성 및 CKD수출로 인해 동반 진출 부품사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Capa는 11년 100만대에서 15년 170만대로 증가, 해외시장 중 가장 규모가 커지면서 중장기적으로 부품사에게 유효한 모멘텀"이라고 설명했고, "로컬통화 Exposure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감안할 때 브라질 동반 진출 부품사 보다는 미국현지법인을 통한 CKD수출을 기대할 수 있는 부품사들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부품사에 대한 투자아이디어는 제한된 영역에 투자하여 투자회수 시기가 빨라질 수 있는 업체에 투자하는 것. 현대위아는 실적가시성 및 성장성을 모두 갖추었다"라며 현대위아를 자동차부품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