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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케이피앤엘(,,)은 ㈜대우 출신의 이호용 골드플러스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신임사장은 "㈜골드플러스에서 진행해 왔던 모로코 및 나이지리아에 전자제품 조립공장 설립, 디지털TV 및 위성수신기 판매, 전자부품의 해외수출 등의 사업을 ㈜케이피앤엘과 연계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대우에 1988년 입사한 이후 전자정보사업본부, 트리폴리 주재원등 영업부문에서 근무해왔다. 2000년 1월에는 ㈜골드플러스를 설립해 경영하고 있다. ㈜골드플러스는 디지털 위성수신기(DSR), 디지털TV 등을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해 연간 약 250억원 내외의 매출액을 올리는 기업이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케이피앤엘 (009810) 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