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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희석기자] 케이피앤엘(,,)은 3일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에서 `DNA유전자검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고도의 유전자검사 능력과 최첨단 시설을 확보, 예방의학의 선도적 발판을 마련했다. 검사센터에서는 질병의 발생여부를 결정하는 유전자의 검사를 통해 암, 치매, B형간염 등을 조기에 진단, 예측하는 서비스와 자체 개발완료한 DNA시료 보관 키트(Genkeeper)를 이용한 개인식별 및 친자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검사결과는 2주이내에 알수 있으며 질병에 관련된 유전자가 발견되면 당센터 협력 병·의원의 담당의사가 추가검사 등을 통해 치료행위 등의 철저한 관리와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케이피앤엘은 지난해 맺었던 일본 아이치재단과의 제휴를 통해 유전자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미 개발 완료한 `Genkeeper`를 주주들 대상으로 무상보급키로 하는 등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케이피앤엘 (009810) 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