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케이아이씨가 미연방 에너지부 신재생에너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레드라이온과 손잡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시작합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케이아이씨가 석탄가스화설비 플랜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파트너사는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레드라이온.
레드라이온은 가스화설비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미연방 에너지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000만달러를 지원받아 주목받았던 기업입니다.
<인터뷰> 이상진 케이아이씨 대표이사 "석탄에서 합성가스(SynGas)를 추출하여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을 하거나, 합성천연가스(SNG), 합성석유(CTL)등을 생산하는 그린에너지기술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레드라이온의 가스화설비 시스템은 석탄뿐 아니라 바이오매스, 유기성 폐기물등에서도 수소의 함량이 높은 합성가스를 생성할 수 있으며, 무산소 열분해 방식으로 오염가스배출을 대폭 저감시킨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2일 전라북도에서 레드라이온과 새만금 지역에 4,000만달러 투자유치 MOU를 맺은 바 있습니다.
이에 레드라이온은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내에 6만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생산공장 건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진 케이아이씨 대표이사 "케이아이씨는 레드라이온으로부터 핵심 제조기술을 이전받고, 가스화설비를 독점적으로 생산하여 전세계에 공급하게 된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석탄가스화 설비가 케이아이씨의 성장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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