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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통한 매출 증가세 뚜렷게시글 내용
흥국증권은 19일
케이아이씨에 대해 합병을 통한 매출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승환 애널리스트는 "케이아이씨는 지난해 신한 E&C와 합병 완료 후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플랜트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합병 후 매출 합산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122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책적 수혜가 예상되는 환경설비 부문, 국내 메이져 정유사들의 고도화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열로 부문 등에서 수주규모 확대가 예상돼 케이아이씨의 올해 매출액도 전년 대비 51% 늘어난 185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합병 시너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케이아이씨가 영위하던 사업에 영업이익률이 높은 신한 E&C 사업이 합쳐지고 양사의 공장 공유로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점은 영업이익을 늘리는데 긍정적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케이아이씨가 삼양감속기를 자회사로 보유 하고 있는 것을 포함해 해외 광산 개발, 새만금 관광개발 지분 참여 등 다양한 투자를 병행하고 있어 외형 대비 과도한 사업영역 확대가 다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승환 애널리스트는 "케이아이씨는 지난해 신한 E&C와 합병 완료 후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플랜트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합병 후 매출 합산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122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책적 수혜가 예상되는 환경설비 부문, 국내 메이져 정유사들의 고도화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열로 부문 등에서 수주규모 확대가 예상돼 케이아이씨의 올해 매출액도 전년 대비 51% 늘어난 185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합병 시너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케이아이씨가 영위하던 사업에 영업이익률이 높은 신한 E&C 사업이 합쳐지고 양사의 공장 공유로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점은 영업이익을 늘리는데 긍정적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케이아이씨가 삼양감속기를 자회사로 보유 하고 있는 것을 포함해 해외 광산 개발, 새만금 관광개발 지분 참여 등 다양한 투자를 병행하고 있어 외형 대비 과도한 사업영역 확대가 다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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