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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케이아이씨에 대해 3분기부터 자회사인 신한이엔씨와의 합병에 따른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케이아이씨는 지난 5월 30일 자회사인 신한이엔씨를 흡수합병했다.

김경섭 애널리스트는 "케이아이씨는 합병으로 사업영역이 다양해졌으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특히 3분기부터는 신한이엔씨와의 합병효과가 100% 반영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6.9%, 616.7% 증가할 전망이며, 4분기에도 170.7%, 246.7%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케이아이씨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9% 증가한 233억원, 영업이익이 122.2% 증가한 22억원, 순이익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27.8%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다.

임상연기자 s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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