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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 강현욱, 실장 윤진식, 기조 박형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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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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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1 2008/06/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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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씨(007460)가 최대주주로 있는
새만금관광개발회사를 설립한
강현욱 전 전북지사의 총리 유력 뉴스가 나왔군요.
 
국책사업인 새만금개발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최대 수혜주로서
강현욱 전 전북지사께서 총리가 된다면
대운하 테마의 이화공영에 버금가는 폭등을 하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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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강현욱, 실장 윤진식, 기조 박형준

감사원장 김황식 대법관, 홍보특보 김두우

[ 2008-06-18 07:42:08 ]

CBS정치부 이재기 기자 이재기

총리에 강현욱 전 전북지사 대통령실장에는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유력하고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으로 박형준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과의 쇠고기 추가협상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중 개각과 청와대 비서진 개편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내각은 한승수 총리와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 김도연 교육부장관 등 4명이 교체되고 대통령실은 류우익 실장과 정무, 경제, 외교안보수석의 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총리 후보로는 국정수행능력과 지역안배를 고려해 호남 출신으로 행정경험을 갖춘 강현욱 전 전북지사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를 총리로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이회창 총재가 17일 "보수의 세가 모여야 난국을 풀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정확인 인식이 아니다"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여 성사 가능성이 낮아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총리론이 잦아들면서 심대평 카드가 부상한 것은 사실이지만 신선한 이미지나 지역안배 등에서 쇄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카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농수산식품부 장관에는 홍문표 전 의원, 보건복지부 전재희 의원, 교육부장관에는 안병만 전 외국어대 총장이 거론되고 있고 공석인 감사원장에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대법관인 김황식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황식 대법관은 검증대상에 올라 검증이 완료됐으며 문제가 될 만한 결격 사유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장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여전히 유력한 가운데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의 기용도 동시에 검토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윤진식 전 장관이 검증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며 "윤 전 장관의 경우 풍부한 국정경험을 갖추고 있지만 검증통과 여부가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영준 비서관의 사퇴로 공석인 기획조정비서관에는 이 대통령의 측근인 박형준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홍보특보에는 김두우 정무 2비서관이 유력하다.

이와함께, 홍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보 산하에 비서관이나 선임 행정관으로 현직 기자 4~5명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수석에는 맹형규 전 의원, 경제수석에는 김석동 전 재경부 차관, 외교안보수석에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검토되고 있고민정수석은 교체론이 대두됐지만 여전히 유임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종찬 민정수석은 쇠고기 파동의 와중에서 민심의 요구에 밀리면 국정수행이 어려워 진다며 정면돌파를 주장한 청와대내 강경파에 맞서 하루라도 빨리 사태해결책을 제시해 조기에 난국을 수습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오다 내부로부터 적지 않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dlwor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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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상 찟어진 '심대평 총리카드'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2008-06-18 07:39:27
보수대연합 차원에서 검토됐던 `심대평 총리' 카드가 동력을 잃어가는 분위기다.

   심대평 카드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총리 기용이 무산된 뒤 대안으로 급부상했으나 선진당 내부의 복잡한 사정과 여권 내부의 미묘한 역학구도가 맞물리면서 좀처럼 진도를 내지 못하는 형국이다.

   심 대표 본인은 총리 직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키'를 쥐고 있는 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17일 공개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때) 보수의 세가 모여야 이 난국을 풀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정확한 인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 총재의 발언은 보수대연합 차원에서 거론되는 심 대표 총리 기용설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실제 이 총재는 그간 심 대표 입각에 부정적 입장을 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도 이날 심 대표에 대한 총리직 제안 사실을 부인하고 나섰다.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심대평 총리론에 대해 현실적으로 이런 저런 난점도 있고 고려해야 할 변수도 많다"면서 "일각에서 총리 제안 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은데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말했다.

   비록 원론적 차원의 발언이긴 하지만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이 총재의 `의중'을 파악하고 심대평 카드를 접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보수진영의 결속을 다져야 할 청와대 입장에선 이 총재의 `감정'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심 대표를 영입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총재와의 갈등은 보수의 분열을 초래하고 그렇게 되면 안그래도 어려움에 처한 새 정부와 여권은 정말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의 발로라는 얘기다.

   여기에다 한나라당 일각의 비판적인 의견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남경필 의원을 비롯한 일부 쇄신파 의원들은 인위적인 보수대연합은 진보진영과의 대립구도를 만들게 된다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심대평 카드가 점점 성사되기 어려운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진당 핵심 관계자는 "심 대표 입장에서 공식 제안이라고 하면 대통령이나 대통령 실장이 제안하는 것인 데 그 밑의 사람 3명이 총리 직에 대해 이야기했다"면서 청와대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선진당 다른 관계자도 "처음부터 실체가 없었던 사건인데 왜 이렇게 일이 커졌는지 의아하다"며 "당 입장에서는 일종의 뼈아픈 해프닝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심 대표와 가까운 선진당 인사는 "심 대표가 대통령의 확실한 제안만 있다면 탈당을 하고서라도 총리로 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여지를 남겼다.

   청와대 주변에서는 심대평 카드가 무산될 경우 강현욱 전 전북지사, 이원종 전 충북지사,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전윤철 전 감사원장이 총리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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