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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르네상스★ 기대..관련주 주목게시글 내용
`원자력 르네상스` 기대..관련주 주목
정부가 원자력 비중 확대 계획을 구체화시키면서 관련 주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원자력 르네상스'라는 표현까지 내놓고 있다.
최대 수혜 종목은 국내 발전설비 1위이자 한국형 원자로 독점 공급업체인 두산중공업이 꼽힌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지난 22일 원전의 두뇌에 해당하는 '원전 계측제어 시스템(MMIS)'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MMIS는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상황을 감시.제어하는 시스템으로 미국 프랑스 등 극소수 원전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이다. 두산중공업은 이 기술 개발로 원자력발전소 1기당 1000억원가량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도 원전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 1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엔카(Enka)그룹과 터키 최초의 원전 수주를 위한 공동개발협정(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한 지 30여년만에 해외 수출의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수주에 성공할 경우 한전은 60년간 원전을 운영하면서 전력 판매에 따른 수익을 얻게 된다. 터키 정부는 2015년까지 5000MW 규모로 원전을 건설키로 하고,오는 12월께 최종 수주 업체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들은 국내에서 원전 시공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가고 있으며, 변전과 변압기 설치 기술을 보유한 LS산전과 효성 등도 수혜가 예상된다. 보조기기 업체로는 한전 자회사인 한전KPS가 원자력 설비의 시운전장비, 경상예방장비, 개보수 공사 등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또 티에스엠텍은 최근 563억원에 달하는 신고리 3,4호기 발전설비를 수주했으며 캐나다원자력공사(AECL)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장비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특히 이 회사는 태양광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대체에너지 유망주로 꼽힌다. 범우이앤지는 한전과 포스코 등의 발전설비 관련 보조기기 전문업체로 지난해 11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원자력발전소 보조기기를 처음으로 수주한 바 있으며, 케이아이씨는 국내 원전 10기 가운데 8기에 특수보일러 단열재를 공급했다. 모건코리아는 발전 관련 장비인 전동 엑츄에이터 생산업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입력: 2008-05-26 16:07 / 수정: 2008-05-26 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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