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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합병통해 플랜트 전문기업으로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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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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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41 2008/03/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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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공업 중간재 생산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케이아이씨가 국책사업인 새만금개발사업의 구체적인 투자에 나선다.

또 우량자회사 신한이엔씨와 합병을 결정짓고 세계적인 종합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케이아이씨는 5일 이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증자비율은 24.25%로 261만5123주가 신규 발행되며 동시에 160만주(11.94%)의 무상증자도 진행한다.

케이아이씨는 유상증자 대금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에 투자를 단행, 사업을 활성화하고 진척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회사측은 대규모 증자예정인 관계사 새만금관광개발 증자 참여를 위한 자본금 확충이 필요해 유상증자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아이씨는 새만금관광개발의 지분 66%를 보유 중이다.

케이아이씨는 이와 함께 경영효율성 향상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목적으로 신한이엔씨와의 합병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중 일부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인 신한이엔씨의 사업규모 확장에 따른 운영 자금 확보에도 투입된다.

케이아이씨 강형석 상무는 “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합병 전 신한이엔씨의 수주잔고가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금년도 매출액이 7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신한이엔씨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자본을 확충하는 일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초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개발사업은 13억 중국인구를 겨냥한 관광지로 개발되며 특히 테마파크, 요트 등 레저와 외국인 대상 고급병원 사업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보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아이씨 이상진 대표는 “중국 경제와 연관성이 높은 서해안 일원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었다”며 “새정부 출범과 함께 탄력을 받은 새만금사업에 투자해 관련 사업이 구체적으로 활성화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만금사업 진전으로 서해안 경제벨트가 부상하면 투자한 것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철 환경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회사 신한이엔씨와의 합병을 통해 기존 케이아이씨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하드페이싱 및 플랜트단열공사, 가열로 제작과 설치 등에서 국내 1위를 달리는 케이아이씨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세계적인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매경인터넷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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