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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오래된 먼지를 털어낸 기분

한국투자증권에서 GS건설(006360)에 대해 "연간 영업이익 10년 만에 적자로 전환, 주택에서 시작해 주택으로 마무리 한 2023년 악재들. 재무 건전성 개선 여부 확인하면서 투자 시점 면밀히 살필 시기. 새 마음 새 뜻으로 돈 벌어갈 시기. 지난해 말 기준 53조원 내외인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회사가 제시한 2024년 매출 목표 13.5조원은 달성 가능할 것이며, 영업이익 또한 3,85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 2025년으로 순연된 뚜띠엠 3-11구역 입주 매출 공백과 주택 원가율을 보수적으로 가정한 추정. 재무 건전성 개선세를 확인하는 시점까지 중립 의견을 유지. 유동화 수단이 많다는 점이 가장 큰 위안."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온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한 듯한 실적. 2023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 3,214억원(-15.3% YoY, +6.9% QoQ), 영업이익은 1,937억원 적자(적자전환 YoY, 적자전환 QoQ, OPM -5.8%)를 기록.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447억원 흑자를 내다봤던 시장의 기대를 크게 밑도는 결과.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또한 적자로 전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