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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은 LG전선(06260)에 대해 계열분리 추진으로 기업투명성이 높아졌고 투자유가증권 매각으로 1,600~1,700억원 현금 유입 예상된다며 12개월 목표가격을 24,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 목표가격 : 24,000원,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기업 투명성 제고 3월 18일(정기주주총회) 기점으로 LG그룹에서 계열분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기업의 투명성 제고와 투자유가증권 매각 등으로 약 1,600~1,700억원의 현금이 2002년 중으로 유입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상황변화가 시장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LG전선의 주가 상승에 모멘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 자사주 취득 가능성 높아져 … 개인 주주가 LG MRO, LG투자증권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인수하면, 약 14%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LG전선이 보유한 자사주 및 자사주 편드의 지분(약 7%)을 포함하면 약 21%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그러나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지분율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므로 시장에서 자사주 및 주식 취득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판단된다. ▶ 광케이블 수출 증가 기대 광케이블 수출의 증가는 오는 5월부터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점에서 미국의 주요 고객선인 통신 및 CATV 사업자들이 경기위축에 따른 투자 지연, 자금부담 등으로 광케이블 발주를 연기하고 있으나 3분기부터는 경기 회복으로 서서히 광케이블에 대한 투자가 재개될 전망이다.